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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 전주, 동아시아 3국과 글로벌 전통문화도시 네트워크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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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 전주, 동아시아 3국과 글로벌 전통문화도시 네트워크 추진한다.
  • 최상혁 기자
  • 승인 2018.08.27 18: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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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커 최상혁 기자] 전주시는 세계도시 전주를 실현하기 위해 각국의 전통문화와 전통가옥이 잘 보존된 세계 도시들과 ‘글로벌 전통문화도시 네트워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관광지 전주한옥마을과 세계에서 주목받은 전주한지 등 다양한 문화원들이 글로벌 문화관광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이라 보고, 전주와 유사하게 전통문화를 도시 발전의 구심점으로 삼고 있는 세계도시와 연대하는 방법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추진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전주시는 자매교류도시인 일본의 가나자와시, 중국의 쑤저우(소주)시, 중국의 리장시와의 교류를 계획하고 있다. 일본 가나자와시는 국가중요문화재와 주요 전통건축물이 밀집된 찻집거리가 유명하고, 중국의 쑤저우시와 리장시는 각각 전통 정원이 어우러지는 고택과 전통가옥이 잘 보존되어 있다. 

시는 각 도시의 대표단과 한국관광공사, 관광협회 및 교수 등이 참여하는 글로벌 전통문화도시 네트워크 추진단을 구성하고 전주의 대표적인 축제인 전주비빔밥축제가 열리는 10월에 각 도시의 대표단을 초청해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에 대한 깊이 있는 토론과 함께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시는 우선 일본과 중국 등 아시아권 전통문화도시 중심으로 네트워크를 구축한 이후, 향후 유럽의 주요 문화도시들과도 네트워크 구축하는 등 글로벌 전통문화도시 네트워크를 확장해나갈 방침이다.

황권주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제는 로컬이 글로벌인 글로컬 시대, 즉 지역이 잘돼야 국가가 발전하는 시기로, 지금이야말로 전주가 국제적인 무대에서 주도적인 역할과 성과를 이뤄낼 적기”라며 “글로벌 전통문화도시 네트워크를 통해 우리 전주시가 보유한 문화적 재산과 가치를 세계에 알리고, 동시에 글로벌 마케팅을 추진해 해외 관광객 유치에 더욱 적극적으로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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