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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드 자격증] '예스러움과 트렌드의 조화' 변모하고 있는 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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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드 자격증] '예스러움과 트렌드의 조화' 변모하고 있는 도자
  • 최미리 기자
  • 승인 2018.07.30 15: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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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공예 기능사

[핸드메이커 최미리 기자] 도자기는 인류의 역사에서 가장 오래된 생활용품 중 하나이다. 우리나라는 당대 세계 최고의 기술을 가진 중국의 도자기를 받아들여 우리나라만의 독창적인 기법으로 재탄생시켰다. 고려와 조선시대에는 중국 다음으로 뛰어난 도자기를 생산했으며 국가에서 직접 도자기 생산을 관리하기도 했다.

이렇듯 예로부터 도자기는 우리 역사에 수천 년간 이어져온 중요한 문화유산 산업이었다. 하지만 일제시대를 거치며 도자기 산업은 쇠퇴하며 명맥이 끊기다시피 했다. 이에 정부에서는 역사와 전통이 함께했던 도자기를 보존할 필요성을 느꼈고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1982년에 자격증 과정을 신설했다. 그 후 여러 변찬과정을 거쳐 1999년 도자기공예기능사로 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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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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