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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덜트를 위한 작은세상' - 도예작가 김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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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덜트를 위한 작은세상' - 도예작가 김진선
  • 권희정 기자
  • 승인 2018.07.16 18: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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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을 간직하고픈 어른들을 위한 도자

[핸드메이커 권희정 기자] ‘도예’ 라고 하면 우리는 흔히 도자기나 접시, 그릇을 쉽게 떠올린다. 하지만 현대의 도자공예는 생활용품으로써 쓰임을 넘어 악세사리, 도자기인형, 도자조각을 이용한 공예품 등 다양한 핸드메이드 작품으로 재탄생 되고 있다. 이러한 독창적이고 다양한 작품이 도자공예의 미래를 이끌고 있다.

요즘은 또 아기자기한 미니어처 도자기가 독특한 매력으로 젊은 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런 미니어처 도자에 우리의 어린 시절 추억과 감성을 담은 물건으로 구현해 내는 이가 있다.

일상 속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추억의 물건이 단순한 복원이 아닌 한 손에 쏙 들어올 만한 귀여움으로 다시 우리 앞으로 찾아왔다.

작가님, 소개부탁드려요.

핸드메이커는 문화·예술·산업 현장을 발로 뛰며 독립적인 기사를 전달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모든 문화·예술 작품이 ‘기회의 순간’이 될 수 있도록 핸드메이커와 동행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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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작지만 귀여운 것들을 만드는 도예작가 김진선입니다. 저는 유년시절을 추억 할 수 있는 소품이나 지금은 잊혀진 추억의 물건들을 작품으로 만들고 있어요. 누구나 나이가 들고 어른이 되지만 성장을 한다고 해서 있었던 동심이 사라지지는 않는 것 같아요. 이제 유년시절의 감성과 취향은 더 이상 어린이의 전유물이 아니기에 그 시절을 그리워하는 어른들을 위한 작품들을 만들고 있습니다. 매번 89SISTER 소개만 하다가 저 스스로를 소개하려니 조금 쑥스럽네요. 잘 부탁 드립니다.

‘89SISTER’의 스토리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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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핸드메이커는 국내외 다양한 문화·예술·산업 현장을 발로 뛰며 취재하는 독립 매체로서 주체 적인 취재와 기사를 통해 여러 미디어·포털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기사의 가독성을 저해하는 광고 배너를 통해 수익을 얻을 수도 있겠지만 이는 독자를 위한 선택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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