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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기술장인+예술가 ‘메이드인세운’ 제품 개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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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기술장인+예술가 ‘메이드인세운’ 제품 개발 지원한다
  • 최상혁 기자
  • 승인 2018.04.12 12: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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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커 최상혁 기자]  서울시는 세운상가 일대 제조․창작산업 등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꾀하고자 기술장인과 예술가의 협력형 주민참여사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의 주제는 ‘기술장인-예술가의 콜라보 프로젝트’이며 공모를 통해 7개 사업을 선정해 올해 말까지 총 3억 5천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으로 사업내용은 세운상가 일대의 산업적 특성과 재생 방향을 고려해 기술장인과 예술가의 공동 작업을 통한 디자인 제품 생산, 시제품 생산 및 제품 기획․전시, 판매, 프로젝트별 전 과정의 아카이브 작업 △ 마을기업 공동 브랜드 개발 등이다.

서울시는 보조금심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7개 사업을 최종 선정하게 되며, 선정된 사업은 최고 5천만원 이내에서 사업비가 지원된다.

이번 사업은 세운상가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내 거주하거나 생활권자인 예술가 단체 및 기술장인이 공동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격, 신청서류, 사업일정 등 공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인터넷 홈페이지, 세운상가 게시판의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서울시 역사도심재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진희선 도시재생본부장은 “이번 「기술장인-예술가의 콜라보 프로젝트」는 도시재생에 다양한 주체가 참여할 수 있고 ‘협력’과 ‘상생’이라는 가치면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지역 예술가들의 창의적인 역량과 세운상가의 집적기술이 만나 지역 산업생태계에 새로운 부가가치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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