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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시장․예술의 거리, 亞문화예술 거점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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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시장․예술의 거리, 亞문화예술 거점 육성
  • 최상혁 기자
  • 승인 2018.02.01 13: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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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아시아 문화예술 활성화 거점 사업’ 계획 발표

[핸드메이커 최상혁 기자] 광주광역시가 대인시장과 예술의 거리를 아시아문화예술 거점으로 육성하는데 박차를 가한다.

광주시는 2018년 ‘아시아 문화예술 활성화 거점 프로그램 운영계획’을 토대로 한 아시아문화전당 주변 활성화를 위한 대인예술시장과 예술의 거리 사업계획을 23일 발표했다.

먼저 대인예술시장과 예술의 거리를 창작과 유통이 어우러지는 문화와 예술의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그동안 추진해온 야시장 별장 프로그램과 궁동 예술체험 프로그램은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올해부터 대인예술시장의 경우 길거리 버블쇼, 마술 등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운영한다. 또 외국인 노동자들이 모여 놀이문화(공연 등)를 펼칠 수 있는 특화공간에 대한 지원도 벌인다.

더불어 공연 프로그램의 질적 개선을 위해 문화전당 주변에서 펼쳐지는 프린지페스티벌의 일부 공연 프로그램을 대인예술시장 등에서도 공연할 방침이다.

궁동 예술의 거리에서는 궁동유람, 장인에게 배운다, 예술상점 등 40여 개의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분기별로 만나볼 수 있다.

체험프로그램은 분기마다 새로운 주제를 선정해 진행, 방문객들이 다채로운 볼거리, 놀거리, 즐길거리를 누릴 수 있도록 운영한다.

이밖에도 양림동 역사문화마을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궁동 예술의 거리, 대인예술시장, 중외공원 일대를 연계해 ‘2018 전라도 방문의 해’에 걸맞는 프로그램을 선사할 계획이라 밝혔다.

이번 활성화 계획을 실행하기 위해 광주시는 오는 2월까지 보조사업자를 공모한다. 공모가 마무리되고 최종 계획이 확정되면 대인예술시장은 3월, 궁동 예술의 거리는 4월부터 시민들에게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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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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