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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성공예센터, ‘핸드메이드도시 서울을 꿈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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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성공예센터, ‘핸드메이드도시 서울을 꿈꾸다’
  • 권희정 기자
  • 승인 2018.01.24 17: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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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성공예센터 더아리움 김영등센터장 인터뷰

[핸드메이커 권희정 기자] ‘한 집 건너 카페’라는 말과 더불어 이제는 ‘한 블록 건너 공방’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핸드메이드 시장이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창작활동의 영역이 확대되면서 작게는 홈메이드 작업부터 크게는 공방이나 가게와 같이 창업활동으로.

자기만족과 같은 취미활동으로 끝날 수 도 있겠지만 좀 더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활동으로, 개인에서 지역사회 연계 확대로 그 가치를 더해가는 곳이 있다. 바로 ‘서울여성공예센터’가 그 주인공이다.

서울여성공예센터

지난 12일 여성 공예인들을 위해 만들어진 서울여성공예센터를 방문했다. 지난 해 5월 개관한 서울여성공예센터는 옛 서울북부지방검찰청을 리모델링 한 공간으로 여성공예인들의 창작과 창업활동을 지원하고 육성하는 국내 처음으로 진행되는 복합문화플랫폼이다. 

이하 서울여성공예센터 더아리움 김영등센터장과의 일문일답

서울여성공예센터 김영등센터장

서울여성공예센터는 어떤 곳인가

서울여성공예센터는 이름 그대로 여성 공예인을 위한 공간으로 여성창업을 지원하는 공간, 여성공예인 가운데서 창업하려는 이들을 위해 중점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그 외 서울에서 진행되는 활동에 참여와 지원 플랫폼으로 볼 수 있다.


센터 프로그램이나 교육과정 또는 마켓, 활성화 루트가 있는가

입주할 수 있는 창업실이 52개다. 창업 준비하는 초기창업자나 창업하신 분들을 교육하는 활동들이 가장 크다. 작품촬영과 공간, 장비등 촬영에 필요한 지식과 경험을 교육하는 비쥬얼 스튜디오와 전문가 컨설팅이나 소규모 교육을 할 수 있는 컨설팅룸이 완비 돼 있고 입주공예가 간의 협업과 협력 공간으로 코워킹스페이스를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생활창작공간씨를 통해 다양한 강좌, 포럼, 워크샵을 진행하고 있다. 정기적으로 천수답장이라는 공예장터를 운영 중이다. 

올해부터 서울여성능력개발원에서 하던 서울여성공예창업대전, 창업소전, 여성공예성장지원17C프로젝트 등 올해부터 진행한다.

서울여성공예센터제공 천수답장

올해 5월 이면 1주년이다. 1년 동안 괄목할 만한 성과를 얘기해 준다면 

이런 시설이 국내에 처음 생기다 보니 참고할 만한 곳이 딱히 없다. 그 시발점인 우리 공간이 단순한 창업교육공간에 머물지 않고 공예문화나 공예문화산업관련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을 하는 플랫폼하우스를 정상화되도록 기본적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 가장 큰 것 같다.

센터장님은 공예분야에 관심이 있었는가

이쪽 관련 활동을 한지 꽤 된 것 같다. 2001년부터 창작하는 사람들 관련된 장터를 열거나 프로그램등을 운영했었다. 만드는 것을 좋아해서 이것저것 하고 있다. 목공작업도 하고, 리사이클 관련해서 잡스럽게(웃음) 만들고 있다.
여성공예센터에서 일하는 분들 중에 공예활동을 하시던 분들도 있고 전공자들도 있다. 창작 하고 작업하는 사람들을 지원하는 활동을 해왔던 분들도 계신다. 공예에 대해 이해가 깊은 분들이(웃음) 많아서 대표님(작가)들과의 소통이 즐거운 편이다.

서울여성공예센터제공 체험프로그램

앞으로 계획중인 것들 중 2018년에 해야 할 것

생긴지 1년 채 되지 않았지만 서울시 차원에서 여성창업관련 활동들을 하게 된 상황이다. 다양한 사업을 안정적으로 만들어가는 것? 이게 올해 가장 큰 목표가 될 것 같다.

스페이스 살림과 비교 하자면

그 곳에도 일부 시설이나 프로그램들이 공예관련 부분들이 들어가는데 스페이스살림은 ‘가족’개념의 라이프스타일과 관련해 다양한 부분들을 다룬다고 보면 될 것 같다. 대상이 다르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다. 우리는 공예관련 창작이나 창업과 관련된 분들을 보다 다양하게 지원하는 거고, 살림은 가족, 가정이라는 연결된 공간에서 종합적으로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나가는 플랫폼이 아닐까 생각한다. 우리는 공예로 특화된 곳이라 보면 된다.

 

서울여성공예센터제공 인문학강연

핸드메이커 독자들에게

우리는 소극적 의미의 공예 창작이나 창업을 얘기하지 않는다. 중요한 건 여성이 사회적, 주체적으로 자기 활동을 개척해 나가는 맥락에서 공예 창작이나 창업을 이야기 한다. 그래서 뭔가 작업에 관심이 있거나 판로를 개척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센터를 활용했으면 한다. 우리는 그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하고 있고, 더 필요한 부분들은 계속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서 우리 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주시면 우리도 좋고, 독자 분 들도 좋지 않을 까 한다.

서울여성공예센터제공 창업실

작년 전안법 때문에 핸드메이드 시장이 뜨거웠었다. 개정안이 통과 되면서 한숨 돌리게 됐지만 아직 불합리한 부분이 많이 있다고 한다. 앞으로 이런 법적인 제약이나 공예인, 핸드메이드작가에게 불합리한 제약이 발생한다면 센터도 그들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가

우리도 초미의 관심사였다. 개정되면서 한시름 놓은 상황이다. 제도적인 부분들도 계속 관심을 가지고 하려 한다. 센터와 연결된 네트워크이라고 하면 직접 작업자 당사자들 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도 있고, 공예 관련된 담론이나 정책관련 전문가나 기관들도 있다. 이 부분들과 잘 연결해서 창업이나 사업에 관련된 지원부분 뿐만 아니라 제도적으로 필요한  부분에서도 계속해서 관심을 가지고 풀어나갈 계획이다.

서울여성공예센터 오픈스튜디오

끝으로 덧붙여 하고 싶은 이야기

창업이 포인트라 보니 작가를 기본으로 베이스로 깔지만 호칭은 대표님으로 통용되고 있다. 여기서 주안점을 두는 것이 창업이고 비즈니스지 않나. 공예를 통한 비즈니스를 누구보다 앞서서 개척하는 사람들이 때문에 사회적이 맥락에서 보면 다들 사장님이고 대표님들이라서 그렇게 부르고 있다. 그들이 창작, 제작 활동하는데 있어 지원을 아끼지 않을 생각이다.

1층은 공유공간, 커뮤니티공간으로 일반시민들이 머물 수 있고, 공예나 문화활동을 향유할 수 있는 공간이다. 누구에게나 열린 공간이니 지역주민들외 공예에 관심있는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방문하시면 값지고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서울여성공예센터제공 포럼

TIP

현재 많은 지자체에서 공예와 핸드메이드 창업관련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역공예마을육성사업, 우수공예품 지정제도 등 다양한 이름으로 지원하고 있다. 핸드메이드및 수작업 공예관련 창업을 꿈꾼다면 거주하는 지차체에서 운영하는 플랫폼을 이용해보는 것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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