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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료 없는 티켓 판매 플랫폼 문화엔(N)티켓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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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료 없는 티켓 판매 플랫폼 문화엔(N)티켓 개설
  • 최미리 기자
  • 승인 2018.01.09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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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영세 문화예술공연단체 지원, 차별 없는 문화생활 제공

[핸드메이커 최미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문화정보원과 함께 예매·발권 시스템 이용이 어려운 소규모, 영세 문화예술공연단체(시설)를 지원하고 국민에게 차별 없는 문화생활을 제공하는 플랫폼 ‘문화엔(N)티켓’을 1월 8일(월)에 열었다고 밝혔다.
  
‘문화엔(N)티켓’은 소극장 연극부터 뮤지컬, 콘서트, 전시까지 다양한 분야의 문화공연 정보와 티켓 예매 서비스를 제공하고, 비싼 수수료 때문에 온라인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단체들에 수수료 없는 티켓 판매와 공연·전시 홍보를 지원한다.

‘문화엔(N)티켓’은  지난 2017년 8월에 열린 ‘중소규모 문화관람 지원 서비스 플랫폼 네이밍 공모전’에서 대국민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된 이름으로  ‘문화’와 ‘엔(N)’과 ‘티켓’의 합성어로 문화행사 관람에 티켓 발권 서비스가 꼭 필요하다는 것을 담고, 엔(N)은 뉴(New, 새롭고, 다양한 문화 관련 정보)와 네트워크(Network, 모든 문화행사와의 연결)의 뜻을 지니고 있다.

무인발권시스템(키오스크)을 도입해 현장(오프라인)에서도 티켓을 발권할 수 있다. ‘문화엔(N)티켓’의 무인발권시스템은 2017년 12월부터 서울 마포구 인근 문화예술공연단체(KT&G 상상마당, 웨스트브릿지, 산울림소극장, 윤형빈소극장)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통해 그 효과를 확인했고, 단순 발권시스템을 넘어 출연진과 함께 촬영하는 듯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스타포토 키오스크’ 기능도 겸비해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문화엔(N)티켓’은 개설 기념으로 1월 8일(월)부터 2주 동안 발권시스템이 시범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산울림소극장, 케이티앤지(KT&G) 상상마당, 윤형빈소극장 등의 전시와 공연에 관객을 초대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홍대 인근 라이브클럽협동조합 소속 10개 클럽들에서 열리는 ‘제34회(1월), 제35회(2월) 라이브 클럽데이(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초대권도 함께 응모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문화엔(N)티켓’은 티켓 판매와 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규모 문화예술 공연단체들의 경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국민들도 이 플랫폼을 통해 더 쉽고 빠르게 다양한 문화행사를접할 수 있어 ‘문화엔(N)티켓’이 문화예술공연을 활성화하고 국민들의 문화 향유를 증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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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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