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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공인 지원정책, 변화와 혁신의 길을 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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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공인 지원정책, 변화와 혁신의 길을 묻다
  • 최상혁 기자
  • 승인 2017.12.22 16: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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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커 최상혁 기자] 소공인 특화지원센터의 사업 지원 성과 공유 및 개선방안을 논의하고, 앞으로 소공인 지원정책의 변화 방향 등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12월 21일(목)~22일(금) 이틀간 전북 변산에서 전국 32개 소공인 특화지원센터 및 중기부·지자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하는 ‘소공인 특화지원센터 성과확산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공인 특화지원센터의 중장기 발전방안 보고대회, 우수 지원사례 발표와 함께 2018년 사업운영에 대한 개선․발전 방안을 도출함으로써 향후 정책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중장기 발전방안 보고대회에는 32개 특화센터에서 선발된 4개 센터*에서 향후 5년간 생산제품의 품질제고, 공동브랜드 개발, 숙련기술 전수와 같은 소공인의 자생력과 경쟁력 제고에 필요한 맞춤형 지원을 추진하는 방안 등을 발표했고, ‘17년도 32개 센터의 소공인 지원 사업 사전평가에서 우수센터로 선정된 충남 금산 인삼센터 등 6개 센터는 2017년 한 해 동안 집적지의 소공인을 지원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2016년 소공인 특화센터 사업성과를 조사한 결과, 32개 소공인 특화센터에서 4,527개사를 지원하여 월평균 매출액 7.6%, 상시근로자수 5.6%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조사기관인 ㈜이노베이션리서치가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 관계자는 “이날 워크숍에서 논의된 발전방안과 사업 개선방안에 대해서는 내년도 사업계획에 반영하여 시행하고,  소공인 특화센터가 집적지 소공인 지원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소득주도 성장의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정책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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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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