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메이커 최미리 기자] 7월 출시된 ‘엄마와 함께하는 주무르는 수 요리-기초편’을 이제 전자책으로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주무르는 수 요리방 협동조합은 다양한 교육 콘텐츠 제공을 위해 종이책에 이어 엄마와 아이가 함께 요리를 하면서도 수 요리 레시피를 손쉽게 볼 수 있는 전자책을 21일 출시했다. 

‘주무르는 수 요리’는 수학을 어려워하는 아이들이 요리를 통해 수학을 맛있고 즐거운 놀이로 배울 수 있도록 하는 교육 콘텐츠다. 수학에 대한 편견을 모두 걷어 내고 ‘진짜’ 수학으로 가는 새로운 길을 제시하고 있다. 36제의 ‘수 요리 레시피’로 12년의 교육과정을 하나의 큰 맥으로 정리하여 아이들이 수학을 요리하며 수학의 필요성과 가치를 스스로 깨우쳐 나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들의 목표다. 더 나아가 우리나라의 교육 혁신은 부모와 아이 모두를 돕는 것에서 시작한다는 신념으로 대한민국 수포자(수학 포기자) 문제를 해결하고 엄마와 아이의 행복이 가득한 세상을 꿈꾼다. 

주무르는 수 요리방은 교육협동조합이자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서 아이들을 위한 교육의 기회 균등에 앞장서고자 취약계층 고용창출과 취약계층 수업료 할인 등을 제공하고 있다. 수원시 장안구에 위치한 수 요리 교실에서 오프라인 강의를 실시하고 있으며 더 많은 아이들이 수 요리를 접할 수 있도록 온라인 강좌도 개설할 예정이다. 

현재 초등학생 대상 콘텐츠 플랫폼 서비스 네이버 ‘스쿨잼’에서 매주 월요일(총 8주) 수 요리 콘텐츠를 연재하고 있다. 지난 시리즈는 네이버 포스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주무르는 수 요리방 협동조합은 요리로 수학하고 수학을 요리하며, 수학에 대한 올바른 첫인상을 키워 주고 12년 수학의 큰 그림을 그려 준다. 엄마와 아이가 ‘수포자’가 아닌 ‘수즐자(수학을 즐기는), 수능자(수학의 능력을 갖춘), 수도자(수학의 도사)’로 거듭나도록 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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