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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이 훌쩍 넘은 엄마의 나 홀로 인도 배낭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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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이 훌쩍 넘은 엄마의 나 홀로 인도 배낭여행
  • 최미리 기자
  • 승인 2017.11.27 11: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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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엌에서 인도까지’ 출간

[핸드메이커 최미리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부엌에서 인도까지’를 출간했다. 

어느 날 아들이 엄마에게 깜짝 선물을 했다. 홍삼 세트도 아니고 명품 가방도 아닌, 인도행 비행기 티켓이었다. 인도는 젊은 사람도 혼자서 여행하기 힘든 곳이라며 주변 사람들이 극구 말리는데도 불구하고 엄마는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낯선 땅에서 용감함과 무모함의 경계를 넘나들며 네팔을 거쳐 히말라야 너머 인도까지, 오십이 넘은 엄마의 나 홀로 배낭여행은 성배를 찾아 떠나는 모험과도 같다. 

흔히들 여행 하면 설렘을 떠올리지만 저자의 인도행은 ‘현실도피’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다. 그러나 저자는 생존하기 위해 치열하게 살아가는 사람들과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을 보며 고통이 곧 은총임을 깨닫는다. 

인도 여행기 ‘부엌에서 인도까지’는 부엌이라는 익숙한 장소로부터 낯선 인도로 훌쩍 떠난 어느 용감한 엄마의 이야기이다. 모든 것을 내려놓는 심정으로 시작한 여행길에서 그녀가 마침내 붙잡게 된 것은 무엇일까. 

‘부엌에서 인도까지’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알라딘, 인터파크, 예스24,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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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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