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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소비자와 함께하는 친환경농업 현장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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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소비자와 함께하는 친환경농업 현장체험
  • 최호준 기자
  • 승인 2017.11.22 10: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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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째 여정을 마지막으로 올해 일정 마무리

[핸드메이커 최호준 기자] 친환경 농산물 소비 확대, 친환경 농업 가치에 대한 인식 제고와 공감대 확산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하는 ‘핵심 소비자와 함께하는 친환경농업 현장체험’이 7번째 여정을 마지막으로 교육계, 유통인 등 핵심 소비자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 올해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경기도를 시작으로 충북, 충남, 전북, 전남 지역의 학교 교장 및 교감, 영양교사, 행정실장, 학부모, 어린이집 원장, 유통인 등 총 252명이 참석해 친환경 농산물 소비 확대, 친환경 농업 가치에 대한 인식 제고와 공감대 확산이라는 행사 목적과 취지를 살렸다. 제1회차 경기 양평 이든팜농장 체험에는 33명, 2회차 경기 남양주 소소리농장체험에 32명, 3회차 충남 홍성 문당마을체험에 37명, 4회차 충북 충주 장안농장체험에 40명, 5회차 전북 전주 금강옥포친환경영농조합법인체험에 35명, 전북 군산 우리영농조합법인체험에 35명, 전남 장성 두리영농조합법인 체험에 40명이 각각 참여했다. 

무엇보다 친환경 농업 선구자이자 개척자인 주형로 환경농업단체연합회장, 류근모 장안농장 대표 등을 비롯해 각 지역에서 친환경 농업을 직접 재배하는 선도 농가들의 강의와 특강은 참가자들에게 큰 감명을 주기도 했다. 

실제 8월 30일 충남 홍성군 문당마을에서 열린 3차 체험에 참가했던 김선수 홍주초등학교 교감은 “최근 살충제 계란 파문으로 친환경 농업에 대해 의심이 생겼지만 정직한 방법으로 농식품 안전을 지키는 농가들이 많다는 사실에 안도했고, 주형로 회장의 강의를 듣고 친환경 농업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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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참가자들은 감자 캐기, 블루베리 수확, 쌀빵 만들기, 단감 수확, 쌈채소 수확 등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병행하며 친환경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한편 농업, 농촌이 갖는 색다른 묘미를 직접 느껴 보기도 했다. 

4회차 충주친환경유기영농조합법인과 장안농장 체험에 참가했던 연인옥 괴산명덕초등학교 영양교사는 체험 후기를 통해 “유기·친환경에 대해 좀더 자세히 알게 됐고 친환경으로 농업을 하는 농가들의 자부심과 자긍심을 느꼈다”며 “이분들의 노력으로 우리 밥상 먹거리가 안전해진다는 것을 직접 알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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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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