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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체험기] 다이어리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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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체험기] 다이어리 만들기
  • 최호준 기자
  • 승인 2017.11.15 17: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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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체험기] 제가 한 번 해보겠습니다

[핸드메이커 최호준 기자] 지난 14일 시흥에 위치한 '고유아리 다락방' 에서 다이어리와 포토북을 만드는 수업이 있었다. 핸드메이커 기자들 중 그나마 '금손'이라 자부하는 본 기자가 체험하러 가게됐다.

고유아리다락방은 시흥시에서 지원하는 문화공간으로 낙후된 도시재생을 위해 뜻 있는 청년들이 모여 만든 곳이다. 이날 수업 재료와 강습비 모두 무료로 진행됐다.

재료는 겉지 하드보드지, 속지 a4용지 또는 재활용지 펄지와 실, 바늘, 재단 자 등으로 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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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핸드메이커는 국내외 다양한 문화·예술·산업 현장을 발로 뛰며 취재하는 독립 매체로서 주체 적인 취재와 기사를 통해 여러 미디어·포털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기사의 가독성을 저해하는 광고 배너를 통해 수익을 얻을 수도 있겠지만 이는 독자를 위한 선택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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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곳이든 ‘무언가’를 만들 수 있는 공간에는 항상 핸드메이커가 함께 하겠습니다. 작가들 의 작품이 누군가에게는 따뜻함으로,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기회의 순간이 되기를 희망합니 다. 앞으로 핸드메이커가 만들어갈 메이커스페이스에 동행해 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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