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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궁능 직원들이 입게 될 새로운 근무복 디자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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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궁능 직원들이 입게 될 새로운 근무복 디자인 공개
  • 김강호 기자
  • 승인 2019.10.18 16: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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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근정전 앞에서 18일 오전 10시 30분 9품목, 28종 소개

[핸드메이커 김강호 기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18일 오전 10시 30분 경복궁 근정전 앞에서 궁궐과 왕릉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입게 되는 새로운 근무복 디자인을 공개했다.

이번 근무복 디자인 공개 행사는 궁능 방문객의 관람편의를 돕는 직원들이 앞으로 입게 되는 동절기 근무복 총 9품목, 28종을 직종별, 성별, 계절별로 구분하여 개발해 모델과 직원들이 직접 입은 채로 관람객들 앞에서 소개했다.

궁능 직원들의 근무복은 그간 현장 여건에 맞게 관리소별로 제작·지급되었는데, 궁능의 특수성이 고려되지 않은 외형과 관람객과 식별이 되지 않는 점 등으로 인해 근무복 개선에 대한 목소리가 높았다. 이에 지난 4월부터 ‘소치 동계올림픽 한국문화예술공연팀 의상감독' 등 의류디자인 경력이 있는 '파츠파츠'와 함께 근무복 디자인 개발에 착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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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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