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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예, 새로운 지평을 찾아서' 진천공예마을에서 국제교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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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예, 새로운 지평을 찾아서' 진천공예마을에서 국제교류전
  • 최상혁 기자
  • 승인 2019.10.16 15: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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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5개 시·군과 미국·중국·태국 등의 작품 전시

[핸드메이커 최상혁 기자] 진천군이 15일 진천공예마을에서 ‘공예, 새로운 지평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2019 진천공예마을 국제교류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북 공예 예술과 국외 공예 예술의 교류의 장을 조성하고 지역 공예인의 발전을 도모하는 것은 물론, 일반 대중들에게는 다양한 공예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1일까지 펼쳐지는 이번 행사에는 충북 5개 시·군과 미국·중국·태국 등 여러 나라의 도자, 금속, 유리 공예작품들과 작가들의 작업영상이 함께 전시돼 관람객들이 공예문화에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이번 진천공예마을 국제교류전은 지역 공예작가와 해외작가 간 활발한 문화교류를 통해 공예문화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작가들의 창작역량을 신장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라며 “공예에 대한 작가의 열정이 충북 공예디자인 창조벨트 구축에 큰 동력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지속적이고 활발한 활동을 부탁드리며 진천군도 이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장의 축제추진위원장은 “진천공예마을 국제교류전이 지역주민들에게는 공예문화 향유의 기회 제공하고 지역경제 및 예술문화의 활성화에 큰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문화축제 모델로 발전해 갈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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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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