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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한강공원 사각사각 플레이스에서 32색 가을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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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한강공원 사각사각 플레이스에서 32색 가을 축제 개최
  • 최상혁 기자
  • 승인 2019.10.11 11: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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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각사각 가을어떰(Autumn)' 축제 개최··· 예술체험, 버스킹, 콘서트, 전시, 마켓, 쉼터로 나누어 진행

[핸드메이커 최상혁 기자] 서울시는 10월 12일(토)~13일(일) 주말 동안 13시부터 21시까지 푸른 가을이 쾌청한 잠실한강공원 내 사각사각 플레이스에서 청년예술가와 함께하는 <사각사각 가을어떰(Autumn)> 축제를 개최한다.

「사각사각 가을어떰(Autumn)」은 ‘예술’, ‘가을’, ‘추억’ 키워드를 중심으로 ①어떰(Autumn)한 예술체험, ②어떰(Autumn)한 버스킹과 ③어썸(Awesome)한 콘서트, ④어썸(Awesome)한 전시, ⑤어떰(Autumn)한 마켓 ⑥어썸(Awesome)한 쉼터로 나누어 청년 예술가의 일 년간 활동을 공유하고 외부 예술가와 협업하여 다양한 시민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 '어떰(Autumn)한 예술체험'은 청년예술가와 함께 시민들이 직접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교실로 축제 이틀간 13시 30분부터 19시까지 운영된다. ‘문학콘서트’-어느날 나무가 되어버렸다(음악), ‘채군의 사연라디오(음악)’, ‘내 캐릭터 여행보내기(미술)’, ‘플라워 메신저 오르골 만들기(미술)’, ‘얼룩말공작소 상영회(영화)’, ‘물레촉감체험(도예)’, ‘주얼리 만들기(미술)’, ‘꿈을 엮는 드림캐쳐(미술)’ 등 17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프로그램별로 15~40분 정도 소요된다.

참가 접수는 행사 당일 1시부터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며, 참가자 당 3개 프로그램까지 신청할 수 있다. 단, ‘문학콘서트’는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사전 신청으로 진행된다.

▲ '어떰(Autumn)한 버스킹'과 '어썸(Awesome)한 콘서트'는 재즈, 국악, 가요, 아카펠라 등 가을과 어우러지는 음악을 들려준다. 12일(토)에는 15:30 마성만의 7080 추억의 노래를 시작으로, 16:10 하얀안경의 7080 공연, 17:00 이규라의 한강콘서트 공연, 18:00 김재훈의 10월의 버스킹 공연, 20:00 모래의 포근한 밤, 당신의 노래인 퓨전국악 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며, 13일(일)에는 16:00 노드이의 가을에 노래와 떠나는 낙엽 song, 17:00 유영의 위로공연, 18:00 코리아 주니어 빅밴드의 가을 재즈, 19:00 히즈아트의 뮤지컬 공연, 20:00 두왑 사운즈의 아카펠라 등 2일간 11개 팀이 공연을 선보이게 된다.

▲ '어썸(Awesome)한 전시'는 사각사각 플레이스 청년예술가들의 다양한 일상을 영상으로 만들어 시민들에게 예술가를 친숙하게 소개해주는 전시 프로그램이다. 지난 2년간 청년예술가들이 대내외에서 활동한 사진과 시민 소통 프로그램 및 계절별 축제, 공간소개 자료들이 영상으로 제공된다.
 

▲ '어떰(Autumn)한 마켓'에서는 청년예술가 4팀과 외부 지역예술가 5팀이 참여하여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작품을 판매하는 ‘아트 마켓’을 운영할 예정이다. ▲ '어썸(Awesome)한 쉼터'는 독서의 계절을 맞이하여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야외도서관으로서 운영된다.

사각사각 플레이스 캐노피 공간에 100여권의 도서와 의자, 돗자리 등을 비치하여 체험 프로그램 대기 시민들에게 또 다른 가을 느낌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야외공간에는 푸드 트럭 4대를 준비하여 시민들이 풍성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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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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