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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스, 핸드메이드 작가가 직접 교육하는 '금손 클래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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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스, 핸드메이드 작가가 직접 교육하는 '금손 클래스' 운영
  • 차연정 기자
  • 승인 2019.10.01 13: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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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커 차연정 기자] 온라인 수공예품 플랫폼 '아이디어스' 운영사 백패커가 오프라인 교육 서비스 '금손클래스'를 선보인다.

금손클래스는 아이디어스 작가들이 직접 오프라인 강좌를 개설하여 수공예품 제작 또는 판매에 관심이 있는 이들에게 노하우를 전수한다. 작가들은 추가 수익과 교육 경험을 얻고, 고객들은 수공예품 제작 과정을 배운다. 금손클래스 교육은 작가 공방이나 아이디어스 공유 공방인 '크래프트랩' 등에서 진행된다.

아이디어스는 작가들이 자유롭게 개인 근황을 알리고 고객들과 소통할 수 있고, 고객이 직접 작가에게 강좌 개설을 요청할 수도 있다.

아이디어스는 현재 패션 액세서리, 휴대폰 케이스, 천연비누, 방향제, 인테리어 소품, 가방, 수제화, 도자기, 가죽공예, 가구 등 30여개 분야에서 작가 1만 10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등록 작품은 약 17만개에 이른다.

김동환 백패커 대표는 "평소 수공예품 제작 교육에 관한 문의가 많았다"며 "아이디어스 작가들이 직접 팬들과 소통하고 후배들을 양성할 수 있게 함으로써 시장의 선순환 구조를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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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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