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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는 커피자루의 재발견, 새활용 원단에 탄소발자국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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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는 커피자루의 재발견, 새활용 원단에 탄소발자국 인증
  • 차연정 기자
  • 승인 2019.09.30 14: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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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사이클의 황마 소재 원단, 약 97% 탄소배출량 저감 효과

[핸드메이커 차연정 기자] 커피는 현대인에게 뗄 수 없는 기호음료이다. 전 지구에서 일상적으로 즐기고 있는 세계화의 상징이기도 하다. 이에 따라 전 세계 커피농장에서 커피생두를 담는 커피 자루도 엄청나게 소비되고 버려지는데, 이는 심각한 환경문제가 될 수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지난해 커피 소비량이 약 15만 톤으로 세계에서 6위 수준으로 올랐다. 국제커피협회의 자료에 의하면 2017년 기준으로 커피자루도 연간 230만 자루(60kg 기준)가 쓰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환경성적표지와 탄소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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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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