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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2019 공예명장' 선정 위한 후보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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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2019 공예명장' 선정 위한 후보자 모집
  • 차연정 기자
  • 승인 2019.09.19 15: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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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8개 분야에서 2명 선정 예정, 10월 14일부터 25일까지 신청 가능

[핸드메이커 차연정 기자] 전라남도는 오는 10월 14일부터 25일까지 '2019 전남도 공예명장' 선정을 위한 후보자 신청을 받는다.

도는 지난 2012년부터 지금까지 도자 4명, 목공예 2명 등 총 6명의 공예명장을 선정했다. 명장들은 전국 공예대전 등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등 전남 공예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고 공예산업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올해 공예명장은 장인정신이 투철하고 공예문화산업 계승·발전에 기여한 공예인을 대상으로 도자, 유리·석, 금속, 목·죽세, 종이, 섬유, 가죽 등 총 8개 분야에서 2명 이내로 선정할 예정이다.

자격 대상은 15년 이상 공예산업 분야에 직접 종사한 사람으로, 공고일 현재 전남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거주한 기간이 총 5년 이상이어야 한다. 또 전남도 공예품대전에서 동상 이상 또는 전국 공예품대전에서 장려상 이상 수상 경력이 있어야 된다.

다만 동일 분야 명장 또는 '숙련기술장려법'에 따른 명장에 선정된 경력이 있거나, '전남도 문화재보호 조례'에 따라 무형문화재에 지정된 경력이 있으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공예명장으로 선정되면 명장증서, 휘장 및 명장패(현판), 장려금 500만원 등이 주어진다.

공예명장 신청은 시장·군수의 추천을 받아 전남도 문화예술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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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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