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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문화센터, 5일부터 문화강좌 작품전시회 '잔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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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문화센터, 5일부터 문화강좌 작품전시회 '잔치' 개최
  • 김강호 기자
  • 승인 2019.09.04 16: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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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토요일 북촌문화센터에서 잔치 전시와 더불어 다양한 행사도 열려

[핸드메이커 김강호 기자] 서울시와 (사)문화다움은 5일 목요일부터 일주일간 북촌문화센터에서 문화강좌 작품展 ‘잔치’를 개최한다.

‘잔치’는 북촌문화센터에서 운영 중인 문화강좌 강사와 수강생 등 62명이 지난 1년간의 숙련을 통해 만든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이다. 북촌 주민과 시민들이 전통문화 공예를 통해 북촌의 역사와 장소적 가치를 공유하는데 의의가 있다.

전시작품은 13개 분야 총 70여점으로 칠보공예, 한국화, 규방공예, 캘리그라피, 문인화, 풀짚공예, 매듭공예, 한복인형퀼트, 닥종이인형, 서예, 생활자수, 실용민화 작품과 가야금 강사의 공연으로 구성된다.

또한 7일 토요일에는 북촌 문화센터에서 '잔치 개막행사'를 비롯해 최고 국악인의 공연을 즐기는 ‘북촌우리음악축제’와 다양한 체험과 시음, 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북촌문화센터 토요정기행사 ‘북촌문화요일’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한편, 북촌문화센터는 9월부터 꽃차 만들기, 전통니트 등 총 6개 분야의 새로운 문화강좌를 개설하고 수강생을 상시 모집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개설되는 강좌는 전통니트, 가야금, 펜드로잉, 꽃차 만들기, 목공예, 장구 총 6개 강좌이다.

강좌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주 1회 과정으로 오전반(9:30~12:30)과 오후반(14:00~17:00), 야간반(19:00~21:00)으로 운영한다. 모든 강좌는 상설 모집이며, 강좌에 따라 개별지도가 가능하다. 수강료는 평균 월 5만원으로 재료비는 별도이다.

‘잔치’ 행사내용 및 문화강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한옥포털'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북촌문화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도심 속 한옥주거지 북촌에서 진행하는 전시展은 풍성한 북촌 가을 잔치의 첫 시작을 알리는 행사”라며 “매년 강사와 수강생들이 1년 동안 작업한 결과물을 주민들과 일반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시간인 만큼 정겹고 풍성한 마을잔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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