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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포토] 전통문화의 거리, 인사동서 열리는 '제32회 인사전통문화축제'의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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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포토] 전통문화의 거리, 인사동서 열리는 '제32회 인사전통문화축제'의 현장
  • 김강호 기자
  • 승인 2019.08.31 18: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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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9일부터 9월 2일까지 인사동 문화지구 전역에서 다양한 전시와 체험, 공연 펼쳐져

[핸드메이커 김강호 기자] 8월 29일(목)부터 9월 2일(월)의 일정으로 서울 종로구의 '인사동 문화지구' 전 지역에서 인사전통문화축제가 진행되고 있다.

1987년부터 시작하여 벌써 32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인사동전통문화축제'는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문화 거리인 인사동을 국내외 관광객에게 널리 알리고 다양한 문화행사와 전시, 체험 등을 통해 지역주민과 문화예술인, 소상공인 등이 모두 어우러지는 자리가 되어가고 있다.

정부는 1988년에 인사동을 '전통문화의 거리'로 지정했으며 2002년에는 전통문화 보존을 위해 인사동 일대를 문화지구로 지정했다. 이를 통해 상인들에게 융자금을 보전하고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매년 다양한 행사와 축제 및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 인사동에서 만나는 다양한 전통 문화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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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 입구에서는 전통문화의 거리, 인사동의 특색에 발맞춰 도예·한지·혁필·표구 시연 및 엽서·수제도장·장명루 만들기 등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을 부스별로 진행하고 있다.
 

# 인사동 중심 거리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전통 행렬 

인사동 중심 거리에는 '궁중의상 퍼레이드', '취타대 퍼레이드', '청사초롱 인사돌이', '인사동 떡돌이' 등 다양한 전통 행렬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전통 의상과 독특한 음악이 어우러진 행렬의 재현을 직접 눈앞에서 보면서 옛 선조들이 행했던 전통 의식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겨볼 수 있다.
 

# 인사아트센터에서 만나는 전통 공예와 미술

축제 기간 동안 인사아트센터에서는 '인사동 박람회 특별전'이 진행된다. 1층과 2층은 주로 전통 고미술과 공예, 3층과 4층에서는 현대미술, 화랑 페어 및 국제전통복식, 5층에서는 국제문화전, 사진촬영 및 만들기 등 각종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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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핸드메이커는 국내외 다양한 문화·예술·산업 현장을 발로 뛰며 취재하는 독립 매체로서 주체 적인 취재와 기사를 통해 여러 미디어·포털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기사의 가독성을 저해하는 광고 배너를 통해 수익을 얻을 수도 있겠지만 이는 독자를 위한 선택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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