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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회 인사전통문화축제 열려, 다양한 전통문화·공연·전시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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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회 인사전통문화축제 열려, 다양한 전통문화·공연·전시 풍성
  • 김강호 기자
  • 승인 2019.08.28 17: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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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9일부터 9월 2일까지 인사동 문화지구 전 지역에서 펼쳐져

[핸드메이커 김강호 기자] '전통의 거리' 인사동에서 제32회 인사전통문화축제가 개최된다.

인사동 문화지구 전 지역에서 8월 29일 목요일부터 9월 2일 월요일까지 (사)인사전통문화보존회 주관으로 진행되며 전통문화업소, 지역주민, 문화예술가 등이 모두 어우러져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및 공연, 전시 등을 선보인다.

인사전통문화축제의 시작을 다함께 축하하는 ▲ 개막식 행사는 29일 오후 2시부터 인사아트센터에서 열린다. 부대행사로는 ▲ ‘비빔밥축제마당’을 진행한다.

▲ 인사동 박람회 특별전은 29일부터 9월 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인사아트센터에서 진행된다. 1층과 2층은 전통고미술전을, 3층과 4층에선 화랑아트페어와 국제전통복식 전시전을 열고 5층에서는 전통공예·지필묵 전시전, 각종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 박람회 기념식은 3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남인사마당 야외무대에서 펼쳐진다. 오후 2시 북인사마당에서 남인사마당까지 이어지는 한복 퍼레이드 및 취타대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3시에는 고운 우리 옷의 아름다움과 마주할 수 있는 한복 패션쇼가, 3시 30분부터는 흥겨운 국악 축하공연이 마련돼 있다. 

▲ 다양한 전통 볼거리도 진행된다. 31일 오후 5~6시 동인사마당에서 ‘인사동 떡돌이’, 저녁 7시에는 '인사동 떡돌이' 및 '청사초롱 인사돌이'가 인사동길에서 펼쳐진다. 한복을 입은 상인과 학생 200여 명이 청사초롱을 밝히고 풍물패도 참여해 인사동 밤에 환한 빛을 밝힌다. 

또한 ▲ 표구·옹기·혁필 시연은 박람회 기간 중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북인사마당에서 선보인다. 가훈, 천자문, 전통 표구 및 전통 옹기 제작과정 시연, 전통예술 혁필 시연 등이 진행된다.

▲ 도예 및 전통 장식품 만들기 체험 역시 박람회 기간 내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북인사마당에서 선보인다. 전통 도예체험, 장명루와 솟대, 장승, 노리개 등 전통 장식품과 엽서, 한지, 연꽃 만들기에 참여할 수 있다.

▲ 향긋한 차를 즐기는 전통 차음식 행사는 정오부터 오후 4시까지 인사아트센터 앞 인사동길 일대에서 열린다. 아울러 인사동 문화지구 전 지역을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돌아보는 ▲ 도보 투어 프로그램은 박람회 기간 중 오전 11시와 오후 2시 1일 2회씩 열린다.

정용호 인사전통문화보존회장은 "전통문화업소들이 인사동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스스로 행사에 참여해 의미가 깊다”면서 "이 박람회를 계기로 인사동이 고유한 전통색을 지키면서 품격 있는 전통문화 거리로 되살아남과 아울러 ‘2019 IICE'가 인사동 세계 속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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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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