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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공예인의 창업 등용문, '서울여성공예창업대전'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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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공예인의 창업 등용문, '서울여성공예창업대전' 참가자 모집
  • 최미리 기자
  • 승인 2019.08.27 17: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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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9일까지 창업을 희망하는 서울 여성공예인은 누구나 지원 가능, 최종 30팀 수상자 선정

[핸드메이커 최미리 기자]

# 서울여성공예센터 309호에 입주중인 리 브랜드 현정아 대표는 2018 서울여성공예창업대전 은상 수상자이다. 은상 수상을 계기로 서울여성공예센터에 입주해 창업공간, 컨설팅 및 멘토링, 사업비 지원 등을 통해 사업을 확장해 가고 있다.

현정아 대표는 “입주 후 안정적인 작업공간에서 상품을 생산할 수 있었고 사업 멘토링, 프로젝트 지원을 통해 새로운 상품들을 제작해 ‘해브빈 서울 청담점’, ‘롯데 애비뉴엘’ 등에 입점,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여성공예인의 창업 등용문 ‘서울여성공예창업대전’이 오는 10월 24일~26일 3일간 여성공예센터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7회를 맞는 서울여성공예창업대전은 여성공예가들의 창업과정을 지원하는 서울시의 대표적인 여성공예정책이다.
 

서울시가 운영하는 서울여성공예센터 더아리움은 서울여성공예창업대전 참가자를 9월 9일까지 모집한다. 공예를 기반으로 창업을 희망하거나 창업계획을 가지고 있는 서울시 여성공예(예비)창업가, 3년 미만의 서울 소재 여성공예창업기업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이번 본선진출자 60인에게는 창업멘토링, 사업계획서 작성교육, 창업상담, 네트워킹 기회 등을 지원한다. 또한 공예대전 본선 현장에서 본선진출자 60팀의 대표상품을 전시, 홍보하며 현장심사를 통해 최종 30팀의 수상자가 선정된다.

선정된 최종 30인에게는 서울시장상이 수여되며 이 중 대상 수상자에게는 차년도 서울여성공예센터 창업실(스튜디오) 공간을 지원한다. 동상 이상 수상자에게는 사업계획 멘토링, 판로연계지원 등 다양한 후속 지원이 예정되어 있다.

지난 20일(화) 오후 4시 서울여성공예센터 컨퍼런스홀에서는 창업대전참여에 관심있는 여성공예가들을 위한 사전설명회가 개최되었다. 사전설명회는 ‘2019 서울여성공예창업대전’ 참가방법, 선정 시 지원 사항, 선배창업가의 사례공유 등으로 진행되었는데, 서울여성공예센터 컨퍼런스홀을 꽉 채울 만큼 많은 여성공예(예비)창업가가 참여해 창업대전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전년도 동상 수상자인 배인정 대표가 사전설명회에 참여해 2018년 서울여성공예창업대전 참가 경험을 이야기하였으며, 시상 이후 이어진 서울여성공예센터의 지원 및 활동 경험 등을 공유했다.

‘2019 서울여성공예창업대전’ 모집기간은 9월9일까지이며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서울여성공예센터 홈페이지 공고사항 확인 후 여성공예사업 신청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지원서 및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고 제품 사진을 첨부하여 제출하면 된다.

서류 심사를 통해 총 60팀의 본선 진출팀을 선발하며, 서울여성공예창업대전 본선 현장에 브랜드와 대표 상품을 전시한다.

김영징 서울여성공예센터 센터장은 “서울여성공예센터에서는 (예비)여성공예창업가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라며, “서울여성공예창업대전 참가를 통해 공예창업가로 성장해가는 기회를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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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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