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메이커 최미리 기자] 오는 11월 14일 치뤄질 대학수학능력시험이 8월 6일부터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얼마 남지 않은 마무리 레이싱을 위해 많은 수험생들이 오늘도 시험 준비에 여념이 없다. 하지만 무더위 속에서 원활한 학습과 컨디션을 위한 철저한 건강 관리도 중요해지고 있다.
시험 준비와 더위로 지친 몸의 기력을 회복하고 뇌 건강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약초와 버섯을 만나보는 것은 어떨까?
◆ 정신을 맑게 하고 건망증을 치료하는 '원지'
'원지'는 기억력을 증진시키는 약인 총명탕(聰明湯)에 많이 쓰이는 약초이다. 동의보감에서도 원지는 지혜를 더하고 귀와 눈을 밝게 하는 약재로 기록되어 있다. 또한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상과 건망증을 치료하고 정신을 안정시키고 흐려지지 않도록 한다고 전한다. 현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원지는 뇌 신경세포 손상을 보호하고 산화적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그 효능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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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지는 손질한 것을 그대로 우려내거나 달여 마셔도 되고, 믹서기 등에 갈아서 분말을 요리에 넣어도 된다. 또한 건망증 치료에 효과적인 석창포, 한방 감미제로 많이 이용되는 감초와 함께 우려내거나 기호에 따라 대추나 꿀을 넣어 즐겨도 좋다.
...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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