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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식재료, 풋고추·멜론·닭안심으로 만드는 '이색 요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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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식재료, 풋고추·멜론·닭안심으로 만드는 '이색 요리법'
  • 최미리 기자
  • 승인 2019.07.3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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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커 최미리 기자] 여름이 계속되는 8월을 맞아 농촌진흥청에서는 제철 식재료로 '풋고추', '멜론', '닭 안심'을 선정했다. 이 식재료를 이용해 만든 휴가철 이색 요리와 여름용 반찬들을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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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제공

비타민이 풍부하고 고유의 아삭함과 매운맛이 일품인 '풋고추'

완전히 익지 않은 푸른빛의 풋고추는 껍질째 먹는 대표적인 과채류이다. 국가표준식품성분표에 따르면 풋고추에는 각종 비타민과 칼륨, 카로틴 등이 들어있다. 특히 풋고추의 비타민 C 함량은 약 44㎎/100g으로 과일류에 못지않다. 또한 매운맛 성분인 캡사이신은 암의 생성·진행·전이 모든 단계를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

풋고추의 종류는 매운맛이 적은 일반 풋고추, 청양고추, 꽈리고추, 오이맛 고추 등이 있다. 일반 풋고추는 매운맛이 상대적으로 적다. 청양고추는 고유의 매운맛과 감칠맛이 특징이다. 꽈리고추는 부드럽고 연해 조림용으로 좋다. 오이맛 고추는 매운맛이 약하고 맛과 향이 우수해 생으로 먹기 좋다.

풋고추 적정 저장온도는 7℃이며, 너무 낮은 온도에 노출됐을 때 속이 검게 변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보관에 주의가 필요하다. 

농촌진흥청에서는 이번에 ‘풋고추 돼지 등갈비구이’, ‘풋고추 물김치’, ‘풋고추 새우살 튀김’, ‘잔멸치 풋고추조림’ 조리법을 소개했다.
 

출처-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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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제공

감미로운 단맛과 향기를 가진 시원한 과일, 멜론

멜론은 수분과 탄수화물(가용성 당)로 이루어졌다. 수확 후 숙성시키면 단맛과 함께 특유의 감미로운 향기가 난다. 멜론 과육의 색깔은 녹색, 황록색, 적색 등 품종에 따라 다양하다. 멜론 종류는 표면에 그물무늬가 있고 연두색 과육을 가진네트멜론과 무늬가 없는 무(無)네트멜론, 주황색 과육의 칸탈루프 멜론 등이 있다. 국내에서는 보통 네트멜론을 많이 소비하고 있다.

멜론을 구입할 때에 네트멜론의 경우에는 그물무늬가 굵고 균일하게 형성된 것이 좋다. 가벼운 것은 과육이 적을 수 있기에 중량감이 있는 것을 고르면 좋다. 잘 익은 멜론은 밑 부분이 부드럽고 향기가 강해지며, 두드릴 때 둔탁한 소리를 낸다.

가정에서 단기간 저장할 경우에는 냉장고보다는 상온에 보관하는 것이 좋으며, 먹기 2∼3시간 전 냉장고에 보관하면 달고 시원한 멜론을 즐길 수 있다. 

조리법으로는 ‘멜론 볶음밥’, ‘멜론 꼬치화채’, ‘멜론 연어롤’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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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제공

한국인의 대표 보양식, 닭고기

닭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즐겨먹는 대표 육류이다. 특히 단백질과 미네랄이 풍부해 여름철 보양식 재료로 손꼽힌다. 닭고기는 불포화지방산과 리놀레산을 함유하고 있어 심장병, 동맥경화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한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해 두뇌성장을 돕고 뇌신경 전달물질의 활동을 촉진시킨다.

닭은 크게 가슴, 다리, 날개 세 부위로 나뉘며, 가슴 부위는 가슴살과 안심으로 구분된다. 닭 안심은 지방이 매우 적고 다른 동물성 식품에 비해 단백질 함량이 높아 체중 조절이 필요한 운동선수, 활동량이 많은 청소년, 위장이 약한 사람 등에게 좋은 단백질 공급원이다.

닭 안심은 부드럽고 담백해서 튀김이나 볶음, 찜 등에 적합하다. 손질할 때에는 중간에 박혀있는 하얀 심줄을 잡아당겨 빼내도록 한다. 

조리법으로 ‘닭안심 김치스튜’, ‘닭안심 스프링롤’, ‘닭안심 두유냉우동’을 소개했다.


8월의 식재료 관련 레시피

8월의 식재료 관련 상세 내용과 식재료를 이용한 요리방법은 농촌진흥청 농업기술포털 ‘농사로-생활문화-음식-이달의 음식’에서 볼 수 있다. 농사로에는 선정 식재료의 유래, 구입요령, 보관 및 손질법, 섭취방법, 영양성분, 단체급식용 조리법 등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돼 있다.

여기서는 풋고추 돼지 등갈비구이, 멜론 볶음밥, 닭안심 김치스튜를 레시피를 소개한다.
 

농촌진흥청 제공

▲ 풋고추 돼지 등갈비구이 (3인분)

*재료: 등갈비(600g), 풋고추(5개), 청양고추(1개), 통후추(7알), 월계수잎(1장), 마늘(4쪽), 소금(1작은술), 설탕(1½큰술), 파르메산 치즈가루(4큰술), 간장(1큰술), 올리브유(3큰술), 후춧가루(약간), 청주(2큰술)

① 등갈비는 가위로 지방을 잘라내고 30분간 찬물에 담가 핏물을 뺀다.
② 끓는 물 5컵과 청주 2큰술, 통후추, 월계수잎, 등갈비를 넣어 5~7분간 핏기가 사라질 때까지 데친다. 건진 뒤 체에 밭쳐 물기를 제거한다.
③ 믹서기에 풋고추 4개, 청양고추 1개 및 마늘, 소금, 설탕, 파르메산, 치즈가루, 간장, 올리브유, 후춧가루를 모두 넣어 곱게 갈아 주어 풋고추 페스토를 만든다. 그리고 남은 풋고추 한개는 잘게 다진다.
④ 데친 등갈비와 풋고추 페스토를 버무리고 랩을 씌워 냉장실에서 30분간 숙성시킨다.
⑤ 200℃로 예열한 오븐에 버무린 등갈비를 넣어 10~12분간 굽는다. 에어프라이어에서는 190℃에서 앞뒤로 12분간 구워주고, 석쇠나 그릴에서 구울 경우에는 식용유로 코팅하여 앞뒤로 10~15분간 구워준다.
⑥ 구워진 등갈비에 다진 풋고추를 뿌려 마무리 한다.
 

농촌진흥청 제공

▲ 멜론 볶음밥 (3인분)

*재료: 멜론(1개), 양파(½개), 칵테일 새우(10마리), 당근(⅓개), 대파(10cm), 식용유(3큰술), 굴소스(1큰술), 후춧가루(약간), 참깨(1작은술)

① 멜론을 세로로 반으로 자르고 속을 파내 그릇처럼 만든다.
② 멜론의 단단한 과육과 양파, 당근은 잘게 다지고 대파는 송송 썬다.
③ 중간 불로 달군 팬에 식용유(3큰술)를 둘러 대파가 향이 날 때까지 볶는다. 
④ 당근, 멜론, 새우를 넣어 3분간 볶는다.
⑤ 밥을 넣어 볶은 뒤 굴소스와 후춧가루를 넣어 볶는다.
⑥ 멜론 그릇에 담아 참깨를 뿌려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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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닭안심 김치스튜(4인분)

*재료: 닭안심살(300g), 감자(½개), 당근(¼개), 배추김치(2컵), 월계수잎(2장), 파슬리가루(약간), 소금(½작은술), 후춧가루(약간), 버터(1큰술), 다진 마늘(1큰술), 토마토소스(4큰술), 치킨스톡(1작은술)

① 닭안심살, 감자, 당근을 깍둑 썰고, 배추김치는 한입 크기로 썬다.
② 닭안심살은 소금(½작은술), 후춧가루(약간)를 넣어 10분간 재운다.
③ 중간 불로 달군 냄비에 버터 1큰술을 녹인 뒤 닭안심살을 넣고 반 정도 익을 때까지 볶다가 다진 마늘 1큰술을 넣어 완전히 익힌다.
④ 감자, 당근을 넣어 3분간 볶다가 토마토소스 4큰술을 넣어 볶는다.
⑤ 물 4컵, 월계수잎, 치킨스톡 1작은술을 넣어 7~8분간 끓인 뒤 파슬리가루를 뿌려 완성한다. 치킨스톡이 없다면 같은 양의 소금을 넣어도 된다.
 

농촌진흥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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