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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수 작가, 사진과 회화의 크로스 오버 ‘나를 위한 동화’ 전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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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수 작가, 사진과 회화의 크로스 오버 ‘나를 위한 동화’ 전시 개최
  • 이진 기자
  • 승인 2019.07.25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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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의 시계/ 도서출판 하얀나무 제공

[핸드메이커 이진 기자] 수백 분의 1초를 동결시켜 사진의 미학으로 담은 ‘워터 드롭 아티스트(Water Drop Artist)’ 정미수의 사진전 ‘나를 위한 동화’가 제6회 대한민국국제포토페스티벌 토포하우스상 수상전의 일환으로 인사동 토포하우스에서 24일부터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달리의 시계’, ‘콜라’, ‘키스’ 등 45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는 30일 낮 12시까지 진행된다. 

콜라/ 도서출판 하얀나무 제공

서양화를 전공한 정미수는 물방울을 떨어뜨려 이미지를 포착하고 그 위에 독특하고 기발한 상상을 담은 후 디지털 페인팅으로 후반 작업을 하며 작품을 완성하고 있다.

전시를 기획한 도서출판 하얀나무는 물방울 형상 그 자체에 초점을 맞추며 촬영하는 대다수의 사진가들과 달리 정 작가는 물방울 사진과 회화의 크로스오버(Crossover)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다고 밝혔다. 

정미수자가는 "포토그래퍼로 영역을 한정하지 않고 아티스트로 쓰는 이유도 자유로운 사고로 새로움에 도전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고 전했다.

키스/ 도서출판 하얀나무 제공

이어  “나의 활동은 한 마디로 정의하면 사진과 회화 사이의 절묘한 접점(接點)을 찾는 작업이다. 사진이 현실을 재현하는 최고의 매체이지만 물방울 사진은 원한다고 형상과 형체를 담을 수가 없다"며 "오히려 더 현실적인 표현의 매체인 사진으로 불완전한 형상을 만들고 사진에 비해 비 현실적인 회화를 차용하여 사실을 역설적으로 표현하는 재미가 쏠쏠하다”고 말했다. 

한편, 정 작가는 물방울과 회화가 결합된 사진으로 5월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제6회 대한민국국제포토페스티벌에서 토포하우스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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