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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작가 권지안(솔비) 멘토로 참여해 장애아동의 예술적 감각 깨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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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작가 권지안(솔비) 멘토로 참여해 장애아동의 예술적 감각 깨운다
  • 이진 기자
  • 승인 2019.07.23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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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와 멘티의 일대일 만남, 성장한 예술가는 후배작가 양성 위해 기부하기도
권지안 작가, 잠실창작스튜디오 - 장애아동 미술 멘토링 2017년 참여/ 서울문화재단 제공

[핸드메이커 이진 기자] 서울문화재단 잠실창작스튜디오와 후원사 조아제약이 가수 겸 작가로 활동 중인 권지안(솔비)과 함께하는 '장애아동 미술 멘토링'을 27일(토) 오후 2시 잠실창작스튜디오 하늘연에서 개최한다. 

2013년부터 시작된 '장애아동 미술 멘토링'은 만 16세 미만의 서울 거주 장애아동 중 예술에 재능이 있는 5명을 선발해 기성 예술가가 일대일 지도를 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가수 겸 작가로 활동 중인 권지안(솔비)을 비롯해 예술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김현하, 박대수, 이현주, 정경희, 최윤정 등이 장애아동의 일대일 멘토로 함께 한다.

‘멘토’로 참여하는 권지안 작가는 2017년 처음으로 '장애아동 미술 멘토링'과 연을 맺었다. 올해는 음악을 들으며, 캔버스 위에 몸짓의 움직임을 물감으로 자유롭게 표현하는 작품을 선보인다. 권 작가는 음악과 미술을 결합한 작업 방식을 통해 장애아동 멘티들의 내면을 자극하고, 감각을 자연스럽게 표출할 수 있도록 제시할 예정이다. 

2012년 첫 개인전을 통해 화가로 정식 데뷔한 권지안 작가는 가수로 활동하는 동시에 네 번의 개인전을 여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음악과 미술을 결합한 작품을 선보이며 작가만의 브랜드를 만들어 가고 있다. 5월에는 한국인 최초로 프랑스 파리 ‘스트리트 드림 갤러리(STREET DREAM GALLERY)’에서 전시를 가진 바 있다. 
  
한편 '장애아동 미술 멘토링'은 장애아동의 재능을 발견해 우수 예술가로 성장시키는 과정을 제시해 왔다. 실제로 각종 전시를 통해 왕성한 활동 중인 신동민 작가의 경우 1기 멘티 출신으로, 얼마 전 작품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잠실창작스튜디오의 후배작가 양성을 위해 기부해 화제가 됐다.

서울문화재단 김종휘 대표이사는 “미술을 통해 자신만의 감각을 발산하고 표현해 온 권지안 작가가 바쁜 와중에도 의 멘토로 선뜻 참여해줘서 감사하다”며 “이번 ‘멘토링 이벤트’에 참여하는 멘티들에게 권 작가만의 밝고 자유분방한 미술 작업 방식이 잘 전달될 것 같아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이번 권지안 작가와 함께하는 '장애아동 미술 멘토링'의 결과물은 9월 서울시 시민청에서 열리는 기획전시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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