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6 08:05 (금)
모든 수공예품이 광주로 모인다 '제8회 빛고을 핸드메이드 페어' 개최
상태바
모든 수공예품이 광주로 모인다 '제8회 빛고을 핸드메이드 페어' 개최
  • 이진 기자
  • 승인 2019.07.09 14: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2일부터 14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려, 182개 부스에서 다양한 상품 선보여

[핸드메이커 이진 기자]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디자인센터, 광주공예협동조합이 공동 주관하는 호남 최대의 수공예품 한마당 행사인 '2019 빛고을 핸드메이드 페어'가 12일(금)부터 14일(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2·3전시관에서 열린다.

빛고을 핸드메이드 페어는 올해로 8회째를 맞는다. 전국 160여개 공방이 참여해 182개의 부스(전시 판매장)를 운영하며 섬유공예·한지·도자기·목공예품 등 전통공예, 생활자기·천연비누 등 생활용품류, 천연염색·가죽 등 패션 잡화류, 반지·목걸이 등 액세서리류, 초콜릿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또한 광주디자인센터 홍보관, 공예명인관 등이 마련돼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거리를 제공한다. 대학홍보관에서는 공예 디자인 전공 대학생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상품화하고 창업에 도전하는 다양한 아이템을 만날 수 있다.

행사 중에는 음료 교환권과 행사장 내 공예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상품권 증정 이벤트도 열린다. 주말 방문객을 위해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퀼트, 가죽 패브릭, 아로마 페브리즈 만들기, 캔들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신현대 시 문화산업과장은 “최근 광주지역 공예상품이 온·오프라인에서 활발하게 유통되고 있다”며 “공예산업 육성을 위해 차별화된 마케팅 등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 회원전용 기사입니다.
    로그인 후 기사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 로그인 회원가입

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핸드메이커는 국내외 다양한 문화·예술·산업 현장을 발로 뛰며 취재하는 독립 매체로서 주체 적인 취재와 기사를 통해 여러 미디어·포털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기사의 가독성을 저해하는 광고 배너를 통해 수익을 얻을 수도 있겠지만 이는 독자를 위한 선택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핸드메이커가 다양한 현장을 발로 뛰며 독립된 기사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여러분의 후원이 필요합니다. 후원을 통해 핸드메이커는 보다 독자 중심으로 성장함과 동시에 미래를 관통하 는 시선으로, 독립적인 보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어떤 곳이든 ‘무언가’를 만들 수 있는 공간에는 항상 핸드메이커가 함께 하겠습니다. 작가들 의 작품이 누군가에게는 따뜻함으로,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기회의 순간이 되기를 희망합니 다. 앞으로 핸드메이커가 만들어갈 메이커스페이스에 동행해 주셨으면 합니다.

단 한차례라도 여러분의 후원은 큰 도움이 됩니다. 후원하기 링크를 통해 지금 바로 문화·예술·산업 현장을 응원해 주세요.

후원하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 경기도 시흥시 은계로338번길 36 3층 301호(대야동)
  • 대표전화 : 070-7720-2181
  • 팩스 : 031-312-1014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미리
  • 법인명 : (주)핸드메이커
  • 제호 : 핸드메이커(handmaker)
  • 등록번호 : 경기 아 51615
  • 등록일 : 2017-08-23
  • 발행일 : 2017-08-15
  • 발행·편집인 : 권희정
  • Copyright © 2024 핸드메이커(handmaker).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handmk.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