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메이커 이진 기자]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가족 및 친구와 함께 농촌여행지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농촌진흥청은 각 도의 농업기술원과 부산광역시 농업기술센터 등 8개 지역 농촌진흥기관이 선정한 농촌교육농장과 농가맛집, 농촌전통테마마을 23곳을 소개한다.
▲ 경기도농업기술원은 포천시에 위치한 '버섯전문 농가맛집'과 농가형 카페로 운영되는 치츠체험농장 '하네뜨치즈'를 추천했다. 20년 넘게 버섯재배를 해온 주인이 버섯의 참맛을 알리기 위해 문을 열었다는 버섯전문 농가맛집청산명가는 다채로운 버섯요리를 맛볼 수 있다.
또한 치즈체험농장은 치즈와 다양한 유제품을 만들어 볼 수 있다. 특히 자연 숙성치즈로 피자와 스파게티를 만들고 맛보는 체험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이곳 인근에는 또한 허브아일랜드(허브테마파크), 치유의 숲, 어메이징파크, 영평8경, 산정호수, 백운계곡, 포천아트밸리(친환경복합문화예술공간) 등이 있다.
▲ 강원도농업기술원은 삼척의 누에를 관찰하고, 누에고치로 다양한 공예품을 만드는 '자연희 교육농장'을 소개했다. 이곳에서는 또한 천연염색체험을 통해 개성 있는 염색 작품도 만들 수 있다. 또한 '유황온천수 족욕체험장'은 뜨거온 온천수에 발을 담그고 아로마 향기를 맡으며 경관을 바라보고 힐링을 느낄 수 있다. 영월군의 농가 맛집은 '강원나물밥'은 메밀전병, 우엉잡채, 감닭떡갈비 등 강원도 별미를 맛볼 수 있다.
▲ 충북도농업기술원은 충주에서 직접 재배한 콩으로 만든 두부요리와 두부 만들기, 농산물 수확 체험을 제공하는 '팔봉콩밭', 농촌놀이터와 제철농산물 체험을 운영 중인 보은의 '산모랭이 풀내음', 괴산의 지칭개를 넣어 만든 오리백숙을 선보이는 '얼음골봄', 다양한 희귀 야생화를 체험할 수 있는 '제천농촌교육농장'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다양한 자연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음성의 '푸르미농장'을 소개한다.
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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