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1-11-30 06:10 (화)
쫀득한 제철 찰옥수수, 잘 고르고 맛있게 먹는 방법
상태바
쫀득한 제철 찰옥수수, 잘 고르고 맛있게 먹는 방법
  • 최미리 기자
  • 승인 2019.07.09 13: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확기의 찰옥수수 [농촌진흥청 제공]

[핸드메이커 최미리 기자] 달콤하고 쫀득한 식감을 자랑하는 흰색의 '찰옥수수'는 여름철 대표간식이다. 한국인에게 단옥수수와 함께 가장 친숙한 품종이기도 하다. 이번 찰옥수수는 이르면 5월 말부터 수확을 시작해, 7월부터 전국적으로 확대된다.

찰옥수수는 품종과 재배 별로 수확 시기에 차이가 있다. 중부지역에서 보통기 재배로 4월 중순에 파종했을 때, 조숙종은 7월 초, 중·만숙종은 7월 말과 8월 초 사이에 수확해야 제대로 된 맛을 즐길 수 있다.

찰옥수수에는 탄수화물과 섬유질, 안토시아닌과 토코페롤 등의 항산화 물질 등이 들어있다. 섬유질은 변비예방에 좋으며, 특히 비타민B는 여름철 무기력증을 이기는 데에 도움을 준다. 특히 현재 유통되는 찰옥수수 중에 대부분을 차지하는 품종인 얼룩찰옥수수와 검정찰옥수수에는 항산화 활성을 촉진하는 안토시아닌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농촌진흥청은 개발 중인 카로티노이드(carotinoid) 성분이 풍부한 노랑찰옥수수 ‘황미찰’을 2018년 종자생산판매권을 민간에 이양한 후 확대 보급할 예정이다. 카로티노이드는 노란빛 혹은 붉은색의 색소로 당근, 시금치, 해조류에 많이 들어있다. 비타민 A의 전구체로서 눈 건강에도 도움을 주며 항산화에도 좋다.
 

다양한 색깔의 찰옥수수 [농촌진흥청 제공]

농촌진흥청은 제철 계절을 맞이하여 찰지게 여문 찰옥수수를 잘 고르고 맛있게 즐기는 방법을 소개했다. 

농촌진흥청 재배환경과 노태환 과장은 “찰옥수수는 영양성분이 풍부하고 조리과정도 쉬워 가정 건강식이나 휴가철 간식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라고 말했다.

찰옥수수는 겉껍질이 푸르고 윤기가 나며, 알맹이가 꽉 차 있는 것이 좋다. 옥수수 중간 아랫부분을 눌렀을 때 탄력이 있는 것을 고른다. 겉껍질이 마르거나 흰찰옥수수 알맹이가 우윳빛에서 반투명하게 변해 가는 경우 옥수수 알이 딱딱해지고 있다는 신호이므로 피해야 한다.

찰옥수수는 삶는 것보다 쪄야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속껍질이 2~3장 붙어있는 상태로 찌면 수분이 유지되어 촉촉하고 쫀득한 옥수수 특유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농촌진흥청 제공]

① 먼저 찰옥수수의 껍질을 2~3장 남겨두고 벗긴 후, 끝부분의 수염을 잘라 손질한다.
 

[농촌진흥청 제공]

② 찜통 안에 채반을 넣고 채반 아래까지 물을 채운다.
 

[농촌진흥청 제공]

③ 손질한 찰옥수수를 엇갈리게 하여 찜통에 넣고, 센 불에 20~30분 찐다. 그 다음 10분간 뜸을 들인다.

 

완성한 찰옥수수 [농촌진흥청 제공]

옥수수는 시간이 지날수록 당도가 떨어지고 알맹이도 딱딱해지므로 냉동실에 보관해야 오랫동안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아울러 달걀과 치즈 등단백질이 풍부한 식품과 함께 먹으면 영양의 균형이 잘 어우러기 때문에 더욱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