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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드 필이 통하다 'k-핸드메이드페어 부산'을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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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드 필이 통하다 'k-핸드메이드페어 부산'을 가다
  • 권희정 기자
  • 승인 2019.07.09 16: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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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커 권희정 기자] 지난 5일 부산 벡스코 제 1전시장에서 ‘k-핸드메이드페어 부산 2019’가 개막했다. 올해 3회 째를 맞이하는 본 행사는 공예, 디자인 및 아트, 인테리어 및 디자인 소품, 패션, 액세서리, 재료 도구, 뷰티, 퍼포먼스, 수제 먹거리, 일러스트레이션 등 다양한 핸드메이드 관련 품목들을 한곳에서 만날 수 있다.
 

페어 첫날인 5일, 오픈 시간부터 많은 시민들이 페어를 즐기기 위해 모였다. 현장 입장료는 5000원으로, 사전등록 시 20% 할인된 금액으로 입장 가능하다.
 

제1전시관 2홀 출입구를 기준으로 왼쪽 전면에서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출연 작가 초청전이 진행됐다. 디오라마, 페이퍼 아트, 정크아트, 연필심 아트, 한복천 콜라주, 색연필 그림, 조롱박 공예 등 기발하고 놀라운 작품들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작가들과 그 작품들을 전시장에서 실제로 만나볼 수 있다. 

중국 웨이하이 작가 초청전은 오른쪽 전면에 자리 잡았다. 주석 도금, 자수, 조롱박 기예 등 역사적으로 높은 가치를 지닌 중국 전통 공예부터 치파오, 중국 바비인형 등 독특하고 특색 있는 새로운 중국 공예작품들로 관람객들의 눈을 즐겁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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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페어에서 특별히 눈에 띈 부분이, 바로 퀼트와 소잉 관련 작품 전시다. 퀼트대표작가들의 컬렉션 전시부터 소장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다. 

아울러 유명 일러스트& 웹툰작가 초청전과 윈데이 클래스 존에서는, 다양한 퍼포먼스가 진행돼 관람객들의 발길을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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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핸드메이커는 국내외 다양한 문화·예술·산업 현장을 발로 뛰며 취재하는 독립 매체로서 주체 적인 취재와 기사를 통해 여러 미디어·포털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기사의 가독성을 저해하는 광고 배너를 통해 수익을 얻을 수도 있겠지만 이는 독자를 위한 선택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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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곳이든 ‘무언가’를 만들 수 있는 공간에는 항상 핸드메이커가 함께 하겠습니다. 작가들 의 작품이 누군가에게는 따뜻함으로,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기회의 순간이 되기를 희망합니 다. 앞으로 핸드메이커가 만들어갈 메이커스페이스에 동행해 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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