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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핸드메이드페어 부산 2019’ 7월 5일, 벡스코에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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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핸드메이드페어 부산 2019’ 7월 5일, 벡스코에서 개막
  • 이진 기자
  • 승인 2019.06.28 12: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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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핸드메이드 관련 전시와 기획, 체험, 작가 초청전이 한자리에

[핸드메이커 이진 기자] ‘K-핸드메이드페어 부산 2019’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K-핸드메이드페어 부산은 오는 7월 5일(금)부터 7일(일)까지 3일간 벡스코(BEXCO) 제1전시장 2홀에서 개최된다.

‘K-핸드메이드페어 부산 2019’는 지난해에만 약 3만 여명의 참관객을 동원하며, 부산 경남지역 최대 규모의 핸드메이드 전문 전시회로 자리잡았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공예 ▲디자인 및 아트 ▲인테리어 및 디자인 소품 ▲패션 및 액세서리 ▲재료 및 도구 ▲뷰티 ▲퍼포먼스 ▲수제 먹거리 ▲일러스트레이션 등 다양한 핸드메이드 관련 품목들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다.

또한 '핸드메이드는 필이다'라는 주제로 핸드메이드와 관련된 다양한 기획전을 구성할 예정이다. 먼저 △ ‘퀼트 & 소잉 특별 기획전’을 통해 퀼트 장인들의 아름다운 퀼트 작품들을 느껴볼 수 있으며, ‘원데이 클래스 존’에서는 핸드메이드 제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 ‘셀프 인테리어 특별전’에서는 예술적이고 실용적인 가치를 담은 ‘필수(必)’ 핸드메이드 인테리어 소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 ‘K-일러스트레이션페어 부산 2019’에서는 다양한 일러스트레이션 작품과 다양한 미술 도구를 활용해 직접 작품을 만들고 벽을 채우는 특별 이벤트 ‘여름 그림 놀이터’를 즐길 수 있다. 캐릭터 코스프레를 하고 전시장에 오는 관람객은 무료로 행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3가지의 독특한 '작가 초청전'도 마련되어 있다. ‘중국 웨이하이 작가 초청전’에서는 중국 산둥성에 위치한 웨이하이 작가들을 통해 주석 도금, 자수, 조롱박 기예 등 역사적으로 높은 가치를 지닌 중국 전통 공예부터 치파오, 중국 바비 인형 등의 독특하고 새로운 중국 공예 작품들을 만나볼 예정이다.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출연 작가 초청전’도 함께 진행된다. ▲역사 속 해전 장면을 완벽하게 묘사한 ‘이원희’ 디오라마 아티스트부터 ▲종이만으로 다양한 작품을 제작하는 페이퍼 아티스트 ‘박혜윤’ 작가 ▲작은 자투리 철판을 예술 작품으로 탄생시키는 미니 정크아트 ‘김윤식’ 작가 ▲0.5mm의 연필심으로 섬세한 작품을 완성해 내는 ‘황수민’ 작가 ▲한복 천과 매듭으로 세상 하나 뿐인 그림을 제작하는 ‘김정열’ 작가 ▲색연필만으로 사진보다 더 사진 같은 작품을 그려내는 ‘남상욱’ 작가 ▲예술성과 실용성을 모두 담은 개성만점 조롱박 공예 ‘성용제’ 작가까지 기발하고 놀라운 작품들로 행사를 더욱 빛낼 예정이다.

또한, ‘유명 일러스트&웹툰 작가 초청전’에서는 ▲감성적인 그림으로 사람들에게 위로와 행복을 전하는 ‘이규영’ 작가 ▲일상 속 반짝이는 색깔들을 담아내는 ‘명민호’ 작가 ▲신기루와 같은 연인의 사랑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해 내는 ‘조성권’ 작가가 참가한다. 웹툰 작가로는 ▲‘배민기’(사필) 작가 ▲‘황가은’(안나보니따) 작가 ▲‘변장욱’(11장욱) 작가 ▲‘김다솔’ 작가 ▲‘강승훈’(MILL 2) 작가 ▲‘우수경’ 작가 등이 참가한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관람객들은 아티스트들의 열정이 한껏 담긴 다양한 작품들을 실제로 감상하고 구매할 수 있으며, 다양한 특별전을 통해 색다른 재미를 느끼고, 다채로운 이벤트와 체험 행사로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K-핸드메이드페어 부산 2019’은 7월 4일(목)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 시 20% 할인된 금액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각종 티켓 판매 사이트와 소셜커머스를 통해서도 간편하게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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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핸드메이커는 국내외 다양한 문화·예술·산업 현장을 발로 뛰며 취재하는 독립 매체로서 주체 적인 취재와 기사를 통해 여러 미디어·포털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기사의 가독성을 저해하는 광고 배너를 통해 수익을 얻을 수도 있겠지만 이는 독자를 위한 선택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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