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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문화전당, 수공예 작가들을 위한 상품 개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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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문화전당, 수공예 작가들을 위한 상품 개발 지원
  • 이진 기자
  • 승인 2019.06.21 16: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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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커 이진 기자] ‘손의 도시’ 전주에서 자신만의 아이디어와 기술로 수공예 상품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해보는 것은 어떨까?

전주 한국전통문화전당은 ‘2019 수공예 상품창작 지원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공예 작가를 오는 6월 3일부터 7월 26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2017년 ‘수공예 중심도시 전주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시작하여 올해로 3년을 맞았다. 전당은 그동안 금전적 부담으로 상품개발을 망설였던 작가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으며, 이 사업을 통해 2년간 총 25명의 수공예 작가에게 지원금과 컨설팅 활동을 지원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심사를 통해 총 10개 팀을 선정, 1개 팀(또는 개인)에 400만 원씩 총 4000만 원을 비롯해 상품개발을 위한 전문가 멘토링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작가는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상품을 개발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진다.

김선태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독특하면서 새로운 수공예 상품을 개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그동안 상품개발에 어려움을 겪었던 공예 작가 분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새롭고 우수한 수공예 상품을 개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 수공예 창작지원 프로젝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전통문화전당 공예진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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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핸드메이커는 국내외 다양한 문화·예술·산업 현장을 발로 뛰며 취재하는 독립 매체로서 주체 적인 취재와 기사를 통해 여러 미디어·포털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기사의 가독성을 저해하는 광고 배너를 통해 수익을 얻을 수도 있겠지만 이는 독자를 위한 선택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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