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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 인문학도서관서 '닥종이 인형작가 김영희 강연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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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 인문학도서관서 '닥종이 인형작가 김영희 강연회' 개최
  • 이진 기자
  • 승인 2019.05.31 10: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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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커 이진 기자] 부산 해운대 인문학도서관은 6월 5일 오후 3시 해운대구 문화복합센터 대강당에서 명사 초청 강연 '닥종이 인형작가 김영희 강연회'를 개최한다.

김영희 작가는 우리 전통 한지로 닥종이를 정성스럽게 하나하나 붙이고 말리는 과정을 수없이 반복해서 만드는 전통 닥종이 인형을 만들고 있다.

1981년 독일로 이주한 김 작가는 독일을 주 무대로 40여년 간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그동안 한지의 우수성을 알리는 닥종이 인형 전시회를 독일, 프랑스 등 유럽에서 주로 열었다.

한편, 국내에서도 여러 차례 전시회를 개최했다. 1993년에는 또한 에세이집 '아이를 잘 만드는 여자'를 내놓았으며, 2012년에도 황혼을 맞아 '엄마를 졸업하다'라는 에세이를 펴내 주목을 받았다.

김 작가는 이날 '삶과 예술'을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강연 후에는 작가와의 대화, 사인회가 이어지며 닥종이 인형 미니전시회도 함께 열린다.

이 행사는 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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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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