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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펼쳐지는 국가무형문화재 6월 공개행사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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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펼쳐지는 국가무형문화재 6월 공개행사 만나보세요
  • 이진 기자
  • 승인 2019.05.29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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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커 이진 기자] 국가무형문화재의 보전과 진흥을 위해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이 지원하는 국가무형문화재 6월 공개행사가 전국 각지에서 펼쳐진다.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는 국가무형문화재의 대중화와 보존·전승 활성화를 위해 매년 종목별로 개최하고 있다. 6월에는 총 24종목의 공개행사(예능분야 18종목, 기능분야 6종목)가 예정되어 있어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한다.

6월 공개행사는 국가무형문화재 ▲「제43호 수영야류」(6.1./부산광역시 수영민속예술관 놀이마당)와 ▲「제62호 좌수영어방놀이」(6.1./부산광역시 수영민속예술관 놀이마당)의 연합공개행사로 문을 연다. 이 두 종목의 공개행사는 매년 6월 개최되는 수영전통민속예술축제와 함께 진행되어, 부산의 지역적 특색이 담긴 민속놀이의 예술성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제17호 봉산탈춤」(6.1./서울특별시 중구 국립극장), ▲「제81호 진도다시래기」(6.1./전라남도 진도군 진도무형문화재전수관)도 6월 첫날에 열려 공개행사의 시작을 알린다.

 

특히 이번달에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세계적으로 가치를 인정받은 무형문화재의 공개행사가 찾아간다. 먼저, 우리나라 전통무술인 ▲「제76호 택견」(6.1./충청북도 충주시 택견원) 공개행사가 열린다. 아울러 ▲「제74호 대목장」(보유자 신응수/6.7./강원도 강릉시 우림목재, 보유자 최기영/6.10./경기도 남양주시 전수교육관) 공개행사와 ▲「제5호 판소리」(보유자 송순섭/6.23./전라남도 순천시 순천 낙안읍성 야외공연장) 등 우리나라의 다양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을 접할 수 있다. 현충일에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제50호 영산재」(6.6./서울특별시 서대문구 봉원사 영산재 보존도량)가 열린다.

더불어, 민속 명절 중 하나인 단오를 맞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이름을 올린 ▲「제13호 강릉단오제」(6.5.∼10./강원도 강릉시 강릉단오장) 공개행사를 비롯하여, 왜적을 무찌른 한장군(韓將軍)의 넋을 기린 ▲「제44호 경산자인단오제」(6.7.∼9./경상북도 경산시 자인면 계정숲 일원), 영광군의 민속축제로 400여 년을 이어온 ▲「제123호 법성포단오제」(6.7.∼10./전라남도 영광군 법성포단오제 전수교육관 일원) 등 각 지역의 단오제 행사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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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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