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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 등 '찾아가는 양조장' 4개소 신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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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 등 '찾아가는 양조장' 4개소 신규 선정
  • 최미리 기자
  • 승인 2019.05.29 11: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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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 도란원, 여포와인농장, 좋은술 등 4개소 선정, 지역 명소로 육성 기대
찾아가는 양조장 로고

[핸드메이커 최미리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는 2019년도 ‘찾아가는 양조장’ 4개소를 신규 선정했다.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은 2013년부터 시작되어 지역의 양조장을 관광 상품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양조장은 환경개선, 품질관리, 체험 프로그램 개선, 홍보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여 체험·관광이 결합된 지역 명소로 탈바꿈한다.

선정은 지자체의 심사를 거쳐 추천된 양조장을 대상으로 술 품질인증, 양조장의 역사성, 지역사회와의 연계성, 관광요소, 품평회 수상이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올해는 지자체에서 총 16개 양조장을 추천해, 전문가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거쳐, 지역의 관광명소로 자리매김이 가능한 양조장 4개소(국순당(횡성), 도란원(영동), 여포와인농장(영동), 좋은술(평택))를 최종 선정하였다.
 

국순당의 횡성 양조장 견학로인 '주향로'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국순당」은 강원도에서 두 번째로 '찾아가는 양조장'에 선정된 곳으로 여름에는 동해바다 피서객들이, 겨울에는 스키장으로 몰려드는 스키족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 오랜 역사를 간직하며 사라진 우리술을 복원하는 데 기여하고 있는 양조장이다.
 

도란원의 ‘샤토미소’ 제품(2018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과실주 부문 대상)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여포와인농장의 '여포의꿈'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또한, 우리술 품평회에서 다수 수상한 ‘샤토미소 로제’를 생산하고 있는 「도란원」과 트럼프 이방카 방한 만찬주로 선정된 ‘여포의 꿈’을 생산하고 있는 「여포와인농장」은 국내 최대 포도 생산지로 40여 곳이 넘는 와인 생산자들이 밀집한 충청북도 영동에 위치해 있다. 이번 선정을 통해 ‘영동와인열차’, ‘영동와인터널’ 등과도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좋은술의 '천비향' 약주(2018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약·청주 부문 대상)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좋은술」은 지역의 고품질 쌀을 활용하여 오양주법으로 약주를 빚고 있다. 최근, 평택시와 연계한 브랜드인 탁주(택이)를 개발하는 등, 지역과 유기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양조장이다.

찾아가는 양조장은 신규 선정된 4개소를 포함하여 전국 38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체험장 등 환경개선 및 품질관리, 양조장 특성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개발 등 맞춤형 컨설팅뿐만 아니라 ‘찾아가는 양조장 여행주간’, 온·오프라인 홍보 콘텐츠 전파 등 다양한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은 양조장들의 매출액 및 방문객수, 인지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역 관광지와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 농산물 사용 확대 등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어 지자체와 사업 참여자 모두의 만족도가 높은 대표적인 전통주 지원사업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찾아가는 양조장 지원사업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가 도출되고 있는 만큼 매년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앞으로도 종합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의 대표 여행상품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함께 노력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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