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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하늘광장에서 재활용 소재 활용한 '업사이클링 아트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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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하늘광장에서 재활용 소재 활용한 '업사이클링 아트전' 열려
  • 이진 기자
  • 승인 2019.05.27 10: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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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7일부터 7월 10일까지 서울시청 8층 하늘광장갤러리에서 유도영 작가의 다채로운 업사이클링 작품 전시

[핸드메이커 이진 기자] 서울시는 5월 27일부터 7월 10일까지 서울시청 8층 하늘광장갤러리에서 <자연으로 나간 두 번째 생명> 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2019년 전시작가 공모에서 당선된 유도영 작가의 전시로, 쓰임을 다한 자원과 작가가 교감하여 새로이 창작한 업사이클링 아트를 소개하고 지속가능한 활용과 생명력을 시민들과 공감하고자 기획되었다.

<자연으로 나간 두 번째 생명> 展은 재활용(Re-Cycle)에서 한 단계 진화해 버려지는 물건에 예술적 가치를 더한 유도영 작가의 업사이클링(Up-Cycle) 아트 전시이다. 쓰임을 다한 물품에서 이야기를 발견하고 시간의 흔적이 느껴지는 재활용 소재를 창작 오브제로 활용하여 업사이클링의 가능성을 확장하고 과거와 현재의 교감을 예술적으로 재창조한 점에서 특별하다.

유도영 작가는 20년 넘게 동화책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며 재활용 소재를 사용하여 재생과 생태를 교감하며 회화, 조각, 설치, 교육 등시민과 함께하는 워크숍, 작품 전시를 하고 있다.

전시와 함께 시민들이 직접 전시에 참여할 수 있는 예술교육 프로그램도 6월 10일(월), 13일(목), 14일(금) 총 3회 운영한다. 초등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6월 3일(월) 오전 10시부터 공공서비스 예약사이트를 통해 총 60명을 모집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들의 작품은 갤러리에 함께 전시된다.

참가비용은 일인당 5,000원이며, 공공서비스예약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교육일 16시부터 약 1시간 30분 소요되며, 서울시청 하늘광장 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문의는 서울시 총무과로 하면 된다.

김혜정 서울시 총무과장은 “자연의 생명력이 역동하는 여름에 가족이 함께 업사이클링 아트 전시를 관람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라며, 여름방학맞이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시민에게 친근한 문화청사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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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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