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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을 생각하는 '모두의 시장' 25일 문화비축기지서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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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을 생각하는 '모두의 시장' 25일 문화비축기지서 개장
  • 최미리 기자
  • 승인 2019.05.22 13: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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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부터 12월까지 환경과 자원순환을 주제로 18회 운영

[핸드메이커 최미리 기자] 5월 25일, 토요일 문화비축기지 마당에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일상의 생활방식을 공유하고 참여하는 ‘모두의 시장’이 개장한다.

‘모두의 시장’은 2018년 7월 첫 선을 보였다. 작년 7월부터 10월까지는 260여팀과 13,5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하여 총 4회에 걸쳐 업사이클링, 동물복지, 가드닝, 전기와 화학물질 없이 살아가기 등 각자의 방식으로 지구를 생각하는 다채로운 해법들을 만나볼 수 있었다.

2019년 모두의 시장은 차별 없이 더 많은 ‘모두’가 즐기고 함께 할 수 있도록 5월25일(토) 개장일을 시작으로 12월까지, 매월 2회(둘째 넷째 토요일 13:00~18:00 / 7월·8월은 야시장)에 정기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매월마다 지구를 위한 ‘지속가능성’과 ‘순환’을 이야기할 수 있는 새로운 주제를 가지고 진행되며, 주제에 맞는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시민참여 부스도 주제에 맞게 선정할 계획이다.
 

5월 <지구-재사용>, 6월<일상-핸드메이드>, 7월<생활-손작업>, 8월<마을-가족>, 9월<친구-취향>, 10월<가족-반려동물>, 11월<몸-건강>, 12월<산타-선물>을 주제로 하며, 더운 7월과 8월은 야시장(16:00~21:00)으로 운영된다.

‘모두의 시장’은 6개의 분류(모두 마을(재사용품), 모두의 식탁(먹거리), 모두 아뜰리에(핸드메이드), 모두 같이(체험), 모두 모여(자유 제안), 모두와(자원활동가)에 따라 참가자를 상시 모집하고 매회 주제에 맞는 참가자를 선정하여 운영한다.

모두의 시장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문화비축기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관리사무소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남길순 서부공원녹지사업소장은 “문화비축기지에서 청년창업과 지역경제에 이바지하고 지속가능한 생활양식을 공유하는 모두의 시장이 개최되어 즐거운 체험을 제공함과 동시에 소비생활과 미래의 환경을 고민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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