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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청년상인 모이는 페스티벌 '청춘 모꼬지장' 대전에서 17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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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청년상인 모이는 페스티벌 '청춘 모꼬지장' 대전에서 17일 개최
  • 김강호 기자
  • 승인 2019.05.15 11: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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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부터 19일까지 대전엑스포광장에서 개최··· 다채로운 이벤트와 공연 통해 전국 특성화시장 알려

[핸드메이커 김강호 기자] 전국 청년상인 및 특성화시장의 우수상품과 다양한 문화행사가 어우러진 ‘제1회 전국 청년상인 페스티벌’이 오는 5월 17일(금)부터 19일(일)까지 3일간 대전 엑스포시민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특히 청년상인들이 상품, 서비스, 기술 등을 다양한 교류 및 공동사업을 통해 상생발전하기 위해 출범한 자율조직인 “(사단법인) 전국 청년상인 네트워크”이 앞으로 기존 상인과 협력하여 함께 만들어갈 전통시장의 비전도 제시할 예정이다.

중소기업벤처부에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그간 전통시장 활력 제고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하여 개인, 단체 등 총 34명(단체)에 대하여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개막식은 행사 첫 날인 17일, 대전 ICC호텔에서 서울 신중부시장(문화관광형시장)의 풍물단 공연과 봉산탈춤 + 스트릿댄스 비보이를 결합한 비보잉그룹 ‘흥’의 개막 축하공연이 있을 예정이며 이어서 청년상인, 특성화시장 공로자 포상, 그리고 (사단법인) 전국 청년상인 네트워크 출범식과 비전선포식이 거행될 예정이다.

개막식 후에는 야외 행사장인 엑스포 다리위에서 전국을 대표하는 청년상인들이 펼치는 ‘청춘 모꼬지장’이 개장하여 ▲ 전국 대표 청년상인 펼치는 청춘푸드쇼(푸드트럭 27대) ▲ 수공예, 천연비누, 액세서리, 마카롱 등의 상품 구매 및 만들기 체험 ▲ 수제맥주, 알밤, 찐빵, 산나물 등 지역특산물과 가공식품 등을 맛볼 수 있는 ‘특성화상품 존’ 등이 3일간 운영된다.

특히, 17일과 18일 양일간은 특별 조명과 어우러진 야시장이 밤 10시까지 개설되며 엑스포 다리위에 이색 텐트와 조명, 수제맥주와 수제 막걸리 등 다양한 먹거리와 문화공연 등이 어우러져 기존 박람회와는 사뭇 다른 독특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광장에 설치된 특설무대와 엑스포 다리위 버스킹 무대에서는 힙합 뮤지션 딥플로우를 필두로, 이로한, 장덕철, 윤하, 바닐라 어쿠스틱 등 약 15개 팀이 3일간 낮~밤까지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며 행사장 이곳 저곳에서는 ▲ ‘스탬프 투어’ ▲ 단체모임 시 경품을 주는 ‘회식 이벤트’ ▲ ‘일회용품 줄이기 이벤트’ ▲ 강원도 산불피해 주민 돕기 ‘한정판 굿즈 이벤트’ 등 경품이벤트도 풍성하다.

중소벤처기업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전통시장 변화의 중심에 있는 청년상인들과 특성화시장을 제대로 알리고, 이들에게 뜨거운 박수와 응원을 보내기 위해 기획됐다. 전국 각지에서 엄선된 우수상품과 먹거리는 물론, 신나는 야외공연과 야시장, 다양한 이벤트가 어우러지는 가정의 달 전통시장 축제에 오셔서 가족, 친구, 연인 간에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중기부에서는 금번 행사를 계기로 매년 5월경 청년상인과 특성화시장이 한곳에 모여 신-구세대가 융합된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준비하여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정의 달 대표적인 전통시장 축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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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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