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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나누는 즐거움, 고수(高手) 핸드메이드 마켓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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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나누는 즐거움, 고수(高手) 핸드메이드 마켓 개최
  • 이진 기자
  • 승인 2019.05.14 16: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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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8일 성동구 왕십리광장에서 열린다

성동구가 봄의 절정 5월을 맞아 18일 왕십리 광장에서 ‘제6회 고수(高手) 핸드메이드 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핸드메이드 마켓’은 성동구 소재 핸드메이드 소상공인들의 판로개척과 지역주민이 즐기고 소통하는 축제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16년 5월 처음 개최됐으며, 지금까지 총5회 동안 총 200여개 팀과 관람객 230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참가자들에게 판매수익금의 10% 범위 내에서 자율적으로 기부받고 있다. 자율기부인만큼 금액이 크지는 않지만 현재까지 모금액 170여만원은 전액 어려운 학생들의 장학금 등 이웃사랑을 위해 사용됐다. 

판매하는 제품은 주로 악세서리, 가죽공예, 머리핀, 인테리어 소품 등으로 아마추어 장인들의 정성이 깃든 하나의 예술품들이다. 행사장 내에는 핸드메이드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따로 마련해 관람객이 직접 만들고 가져갈 수 있는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나만의 작품을 만들 수 있고 소중한 사람에게 뜻깊은 선물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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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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