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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전국 문화재 수리현장 25개소 일반에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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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전국 문화재 수리현장 25개소 일반에 공개
  • 김강호 기자
  • 승인 2019.05.13 13: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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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전문가와 해설사로부터 수리과정과 문화재에 대한 안내 제공

[핸드메이커 김강호 기자] 문화재청은 국민이 문화재 수리에 대해 더 잘 이해하고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전국의 중요 문화재 수리 현장 25개소를 중점 공개 대상으로 지정해 5월부터 일반에 공개한다.

문화재청은 2014년 ‘고성 왕곡마을 가옥보수’ 등 10개소를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서울 암사동유적 발굴조사’ 등 21개소를 공개하였다. 올해는 ‘경복궁 취향교 복원공사’, ‘여수 진남관 해체보수 공사’, ‘서울 문묘와 성균관 담장보수 공사’ 등 많은 국민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주요 문화재 수리현장 25개소를 공개한다. 

현장에 방문하면 문화재 수리전문가, 수리기술자, 문화유산해설사 등 전문가로부터 수리과정과 문화재에 대해 상세한 안내도 받을 수 있다. 문화재 수리 현장에 대한 접근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문화재 수리기술의 우수성과 고유성을 알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수리현장 공개 일정과 내용 등 더 자세한 사항은 해당 지방자치단체로 문의하면 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국민은 해당 지방자치단체로 전화하여 사전 예약할 수 있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정부혁신의 하나로 문화재 수리현장 운영에 대한 사전점검 등을 꾸준히 펼쳐 문화재 수리현장이 문화재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살아있는 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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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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