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6 05:05 (금)
부산 해운대구, 야간 문화강좌 '해운대 별밤학교' 열어
상태바
부산 해운대구, 야간 문화강좌 '해운대 별밤학교' 열어
  • 이진 기자
  • 승인 2019.05.04 11: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핸드메이커 이진 기자] 부산 해운대구는 야간 문화강좌인 '해운대 별밤학교'를 연다.

지난 4월 26일에는 우동과 중동의 8개 업소에 '별밤학교' 현판을 전달했다. 업소 대표 중 관련 분야에서 현역으로 활동하는 전문가들은 강의 기획뿐 아니라 강사로도 참여해 주민과 소통에 나설 계획이다.

별밤학교 프로그램은 커피, 다과를 즐기면서 특강을 듣는 '뭐라cano', 인문학·예술 정규 강좌 '배움이 빛난 DAY'로 나뉜다. 

원데이 특강 '뭐라cano'은 ▲내 집 짓기 경험담 ▲바이올리니스트 파가니니 이야기 ▲스칸디나비아 디자인 ▲세계 일주 이야기 ▲웹과 앱 ▲AI와 재미있게 살기 ▲손글씨로 책갈피 만들기 등이 준비돼 있다.

마들렌·휘낭시에·사블레 쿠키 등 차와 어울리는 과자 만들기, 캔들리스·빈 병 꽃장식·모빌 만들기, 천연 공기 청정기·냅킨아트 부채·펠트 인형 만들기 체험 등 체험 특강도 다양하다. 

2회 이상 연속으로 진행되는 '배움이 빛난 DAY'는 ▲바이올리니스트 윤보영과 함께하는 살롱 콘서트 ▲인생을 바꾸는 인문학 ▲공유숙박 A∼Z ▲파워블로거의 사진 촬영 노하우 ▲그림으로 읽는 그리스 신화의 세계 ▲유럽 박물관 역사기행 ▲영화감독에게 배우는 영화와 영상 ▲커피 대회 심사위원에게 배우는 핸드드립 커피 ▲플라워 레슨 등 14개 주제의 강좌가 펼쳐진다.

홍순헌 구청장은 "평생학습 프로그램이 대부분 낮에 열리다 보니 직장인과 청년들은 참여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저녁에 열리는 '별밤학교'를 마련했다"며 "수준 높은 강좌를 풍성하게 준비했으니 관심 있는 주민들의 많은 수강을 바란다"고 말했다.

47개 강좌는 모두 오후 7시 이후에 열린다. 수강 신청은 해운대 평생학습관 늘배움터에서 온라인으로 하면 되며, 수강생은 2일부터 모집이 시작되어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
  • 회원전용 기사입니다.
    로그인 후 기사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 로그인 회원가입

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핸드메이커는 국내외 다양한 문화·예술·산업 현장을 발로 뛰며 취재하는 독립 매체로서 주체 적인 취재와 기사를 통해 여러 미디어·포털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기사의 가독성을 저해하는 광고 배너를 통해 수익을 얻을 수도 있겠지만 이는 독자를 위한 선택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핸드메이커가 다양한 현장을 발로 뛰며 독립된 기사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여러분의 후원이 필요합니다. 후원을 통해 핸드메이커는 보다 독자 중심으로 성장함과 동시에 미래를 관통하 는 시선으로, 독립적인 보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어떤 곳이든 ‘무언가’를 만들 수 있는 공간에는 항상 핸드메이커가 함께 하겠습니다. 작가들 의 작품이 누군가에게는 따뜻함으로,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기회의 순간이 되기를 희망합니 다. 앞으로 핸드메이커가 만들어갈 메이커스페이스에 동행해 주셨으면 합니다.

단 한차례라도 여러분의 후원은 큰 도움이 됩니다. 후원하기 링크를 통해 지금 바로 문화·예술·산업 현장을 응원해 주세요.

후원하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 경기도 시흥시 은계로338번길 36 3층 301호(대야동)
  • 대표전화 : 070-7720-2181
  • 팩스 : 031-312-1014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미리
  • 법인명 : (주)핸드메이커
  • 제호 : 핸드메이커(handmaker)
  • 등록번호 : 경기 아 51615
  • 등록일 : 2017-08-23
  • 발행일 : 2017-08-15
  • 발행·편집인 : 권희정
  • Copyright © 2024 핸드메이커(handmaker).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handmk.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