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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서 500년 전 전통방식으로 분청사기 제작 행사 진행
  • 최미리 기자
  • 승인 2019.05.04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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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커 최미리 기자] 전남 고흥군은 500년 전 선조들이 사용하던 전통방식의 분청사기 제작을 위해 지난 4월 25일부터 8일간 진행된 '전통 분청사기 흙가마 소성'을 마치고 3일에 분청사기 요출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가 진행된 전통 흙가마는 사적 제519호 '고흥 운대리 요지'에 위치한 분청사기 2호 재현 가마터에서 진행됐으며 이번 행사에는 분청사기 도예강좌 수강생을 비롯한 도예가, 학예연구사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도예강좌 수강생, 전문 도예가들이 분청사기의 7가지 기법을 활용해 제작한 분청사기 200여 점을 소성하였는데, 당초 도자기의 소성율은 약 70%를 예상했지만 80%를 웃도는 성과를 보여주었다.

고흥군 관계자에 따르면 "500년 전의 전통 흙가마를 재현해 고흥을 대표하는 덤벙 분청사기의 맥을 이어가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더 많은 군민이 고흥 분청사기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최미리 기자  myry9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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