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3-29 23:20 (금)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8월 부산 난파선 유물 500여점 전시
상태바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8월 부산 난파선 유물 500여점 전시
  • 김강호 기자
  • 승인 2019.05.03 10: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산박물관과 '한국의 수중보물, 타임캡슐을 열다' 개최를 위한 전시협약 체결

[핸드메이커 김강호 기자]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부산박물관과 오는 8월 열리는 특별전 「한국의 수중보물, 타임캡슐을 열다」 개최를 위한 전시협약을 2일 오후 4시에 목포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에서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 체결로 두 기관은 그동안 우리나라 수중발굴이 달성한 성과와 발자취를 알리고, 수중문화재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협력해나가기로 하였다. 이번 전시협약은 ‘해양도시 부산’에서 서남해안의 진귀한 해양문화유산을 소개하기 위한 소중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것에 의미가 크다. 또한, 영호남 지역 간의 원활한 문화 교류를 통한 대국민 서비스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별전 「한국의 수중보물, 타임캡슐을 열다」는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부산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신안 보물선 등 난파선에서 발굴된 대표 유물 500여 점을 부산 시민과 부산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깊은 바다 속 보물창고가 열리면서 해양역사와 해상물류 유통의 흔적들을 만날 수 있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의 「한국의 수중보물」 특별전은 바다가 품은 선조들의 발자취를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2018년에 기획한 전국 순회전시로서, 지난해에는 강릉오죽헌시립박물관에서 개최하여 18만 여 명의 관람객이 찾은 바 있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관계자는 "올해 부산에서 개최 예정인 특별전을 찾는 사람들에게도 수중문화재의 신비로움과 아름다움을 전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또한, 앞으로도 국민에게 직접 찾아가는 전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역박물관과의 협업을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
  • 회원전용 기사입니다.
    로그인 후 기사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 로그인 회원가입

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핸드메이커는 국내외 다양한 문화·예술·산업 현장을 발로 뛰며 취재하는 독립 매체로서 주체 적인 취재와 기사를 통해 여러 미디어·포털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기사의 가독성을 저해하는 광고 배너를 통해 수익을 얻을 수도 있겠지만 이는 독자를 위한 선택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핸드메이커가 다양한 현장을 발로 뛰며 독립된 기사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여러분의 후원이 필요합니다. 후원을 통해 핸드메이커는 보다 독자 중심으로 성장함과 동시에 미래를 관통하 는 시선으로, 독립적인 보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어떤 곳이든 ‘무언가’를 만들 수 있는 공간에는 항상 핸드메이커가 함께 하겠습니다. 작가들 의 작품이 누군가에게는 따뜻함으로,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기회의 순간이 되기를 희망합니 다. 앞으로 핸드메이커가 만들어갈 메이커스페이스에 동행해 주셨으면 합니다.

단 한차례라도 여러분의 후원은 큰 도움이 됩니다. 후원하기 링크를 통해 지금 바로 문화·예술·산업 현장을 응원해 주세요.

후원하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 경기도 시흥시 은계로338번길 36 3층 301호(대야동)
  • 대표전화 : 070-7720-2181
  • 팩스 : 031-312-1014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미리
  • 법인명 : (주)핸드메이커
  • 제호 : 핸드메이커(handmaker)
  • 등록번호 : 경기 아 51615
  • 등록일 : 2017-08-23
  • 발행일 : 2017-08-15
  • 발행·편집인 : 권희정
  • Copyright © 2024 핸드메이커(handmaker).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handmk.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