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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과 함께하는 집밥 요리교실 ‘요리하자, 2030’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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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과 함께하는 집밥 요리교실 ‘요리하자, 2030’ 진행
  • 최미리 기자
  • 승인 2019.04.18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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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농산물 바탕으로 전문 강사들과 함께 하는 요리 체험, 4월부터 11월까지 10회 진행

[핸드메이커 최미리 기자] 한살림이 4월부터 11월까지 10회에 걸쳐 한식진흥원 한식문화관과 함께 요리실습강좌(쿠킹클래스) ‘요리하자, 2030(이하 요리하자)'을 진행한다. 

이에 따라 한살림은 한식진흥원과 함께 ‘제철 식재료로 만드는 알고 먹는 집밥 요리교실’이라는 주제로 농축산물 소비 주체가 될 2030세대의 요리기능 배양과 식습관 개선을 유도하는 재미있는 요리 체험을 제공한다. 요리하자는 한식문화관 홈페이지, 한식포털, 한살림 블로그, 한살림연합 식생활센터 카페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회당 1~2만원이다. 

요리하자는 ‘씩씩한 내 밥상 - 알고 먹는(識食) 내 밥상(이하 씩씩한 내 밥상)‘과 ‘이야기가 있는 식탁 -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식생활을 위한 2030 요리교실(이하 이야기가 있는 식탁)’ 2개의 세부강좌로 기획했다. 씩씩한 내 밥상은 요리의 기본인 양념- 간장, 고추장, 된장 활용법을 배우기와 채수 만들기와 밥 짓기 교육이 있다.

수강생들은 기본양념으로 요리 맛 내기 방법을 익히고 맛 탐색의 기회를 갖는다. 이야기가 있는 식탁은 친환경농산물과 유기축산물, 공정무역물품 등을 주제로 내 밥상의 먹거리가 어디에서 왔는지 살펴본다. 또 내 식생활이 세상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등 가치 있는 식생활의 의미를 2030세대와 함께 이야기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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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강좌는 4월 18일 저녁 7시에 시작하는 ‘씩씩한 내 밥상 - 내 밥상 돌아보기와 기본양념 만들기’이다. 한식문화관 선재 이사장과 함께 수강생들이 내 밥상을 돌아보고 간장을 활용해 기본 양념을 만들어 본다. 

요리하자는 제철에 더 맛있는 우리 친환경 농산물을 잘 알릴 수 있는 전문가들을 강사로 초빙했다. 한식 식당을 운영하는 프랑스 요리 전문가 ‘아미월’의 유종하 셰프, 남다른 철학으로 사찰 요리를 만드는 ‘soseek’ 안백린 셰프, 양평의 자연요리연구소 소장으로서 건강한 요리를 가르치는 경봉 스님, 제철음식학교와 우리 장학교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고은정 ‘맛있는부엌’ 대표, 오랫동안 식생활교육을 진행해온 강미애 한살림서울 요리학교 원장, 충북 괴산지역에서 토종씨앗으로 농사를 짓는 박철호 청년생산자, 동물의 권리를 이야기하는 동물권행동 카라, 공정무역 생산자들과 소통하는 안민지 피티쿱 생산지코디네이터 등이다. 

행복밥상은 여러 관계기관이 합심해 준비하게 된다. 한살림연합 식생활센터와 한식진흥원 한식문화관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하고, 한국친환경농업협회·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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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핸드메이커는 국내외 다양한 문화·예술·산업 현장을 발로 뛰며 취재하는 독립 매체로서 주체 적인 취재와 기사를 통해 여러 미디어·포털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기사의 가독성을 저해하는 광고 배너를 통해 수익을 얻을 수도 있겠지만 이는 독자를 위한 선택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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