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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원악기상가, 나만의 악기 만들고 숨겨진 명소도 둘러보는 '2019 플레이낙원'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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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원악기상가, 나만의 악기 만들고 숨겨진 명소도 둘러보는 '2019 플레이낙원' 참가자 모집
  • 최미리 기자
  • 승인 2019.04.09 1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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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원악기상가를 구석구석 둘러보는 ‘낙원 투어’와 ‘나만의 우쿨렐레 만들기’ 동시 진행

[핸드메이커 최미리 기자] 세계 최대 악기상점 집결지 낙원악기상가가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우쿨렐레를 만들고 50년 역사가 밴 낙원악기상가의 명소도 함께 둘러볼 ‘2019 플레이낙원‘ 참가자를 모집한다. 

‘2019 플레이낙원’은 남녀노소 누구나 악기를 연주하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게 하자는 취지로 낙원악기상가가 2016년부터 진행해온 ‘반려악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개별 프로그램으로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던 ‘나만의 우쿨렐레 만들기’와 ‘낙원 투어’를 한꺼번에 체험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8일부터 21일 우리들의 낙원상가 공식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블로그에서 할 수 있다. 4월 27일(토)와 5월 11일(토), 25일(토) 중 원하는 날짜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 중 각 일자별 10명을 추첨해 ‘낙원 투어’와 ‘나만의 우쿨렐레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비는 6만원이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20만원 상당의 우쿨렐레와 우쿨렐레 케이스, 점심식사 및 낙원악기상가 굿즈(에코백, 스마트링) 등을 증정할 계획이다. 참가자는 4월 22일(월)에 발표된다. 

‘2019 플레이낙원’ 참가자로 선정되면 토요일 오전 11시에 낙원악기상가 5층 500호에 모여 낙원악기상가 관계자의 설명을 들으며 1시간가량 낙원악기상가 곳곳을 둘러보게 된다. 상인들이 직접 악기를 연주하는 모습도 보고, 악기에 대한 정보도 받을 수 있다. 특히 지난해 ‘낙원투어’ 때는 포함되지 않았던 지하시장을 비롯해 평소에는 공개되지 않는 특별한 장소도 방문할 예정이다. 

투어와 점심식사 후 오후 1시부터는 ‘나만의 우쿨렐레 만들기’가 진행된다. 낙원악기상가에서 25년간 우쿨렐레 전문 매장을 운영해온 ‘에클레시아’ 박주일 대표가 강사로 나서 우쿨렐레 관리법부터 연주법, 보관법 등에 대해 알려줄 계획이다. 우쿨렐레 만들기 클래스는 미완성의 우쿨렐레에 직접 그림을 그리고 줄을 연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019 플레이낙원’ 예상 소요시간은 4시간 정도이다. 

이번 '2019 플레이낙원'은 하루 동안 낙원악기상가에서 투어도 하고 세상에 단 하나뿐인 우쿨렐레도 만드는 특별한 경험을 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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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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