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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주철장전수교육관 주조체험 프로그램 호응얻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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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주철장전수교육관 주조체험 프로그램 호응얻어
  • 이진 기자
  • 승인 2019.04.05 12: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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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커 이진 기자] '2019 문화재청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 지원기관으로 선정돼 주철장전수교육관에서 운영 중인 '무형문화재 전승자와 함께하는 주조체험' 프로그램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무형문화재 전승자와 함께하는 주조체험'은 한국 청동기 및 범종의 역사를 배우고 국가무형문화재 제112호 주철장 전승자와 함께 직접 청동 기물(청동종 형태의 문진)을 주조해보는 특색 있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지난 3일 1회기 교육 개강을 시작으로 4월 한 달간 매주 수요일에 진행되는 교육을 통해 자신만의 청동종 문진을 완성해 갈 예정이다. 교육프로그램은 4월, 5월, 9월, 10월 등 총 4기에 걸쳐 진행되며 4월, 10월 기수는 모집이 완료됐다.

현재 5월, 9월 교육 신청만 가능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진천종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팩스 또는 이메일로 접수해야 한다. 참가자는 회기별 선착순으로 선정하며 개별 통보한다. 

실제 금속을 녹여 기물을 만드는 실습 체험이 마련된 이번 교육은 어디서도 쉽게 접하지 못할 특별한 교육으로 교육희망생의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된다. 

진천종박물관 인근에 있는 주철장전수교육관은 범종 제작기술을 전수하는 교육시설로 무형문화재 보전에 기여함과 동시에 사회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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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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