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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무형유산원, 전국 다양한 문화재 즐기는 '2019 무형유산 체험교육'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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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무형유산원, 전국 다양한 문화재 즐기는 '2019 무형유산 체험교육' 참가자 모집
  • 최미리 기자
  • 승인 2019.04.05 10: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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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커 최미리 기자]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4월 5일부터 11월 29일까지 「2019 무형유산 체험교육」을 운영하기 위해 4,000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2019 무형유산 체험교육」은 전국 각 지역의 춤과 소리, 공예 등 소중한 우리 무형문화재를 즐겁게 배울 수 있는 기회로서, 지난 2015년 시작해 지난해까지 약 2만여 명이 참여한 국립무형유산원의 대표적인 시민 대상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세부적으로 ▲ 금박의 유래를 배우고 금박을 이용하여 공예품을 만들어 보는 금박장(국가무형문화재 제119호) 체험, ▲ 서도소리의 탄생과 평안도·황해도 지방 민요를 배울 수 있는 서도소리(국가무형문화재 제29호) 체험, ▲ 춤과 음악을 통해 탈춤의 매력과 국악의 흥미를 갖게 할 가산오광대(국가무형문화재 제73호) 체험 등 다양한 종목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송파산대놀이(국가무형문화재 제49호, 서울), 가산오광대(경남 사천), 서도소리(평안도·황해도), 나주의 샛골나이(국가무형문화재 제28호, 전남 나주), 강릉단오제(국가무형문화재 제13호, 강원 강릉) 등 전국 각지에서 특색 있게 전해 내려온 무형유산들도 포함되었다. 참가자들은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전국 각 지역 무형문화재의 멋과 흥, 그리고 역사를 배울 수 있는 알찬 경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국립무형유산원과 호남권 지역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이 상호  교육 연계 사업으로  「2019 무형유산 체험교육」의 일부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한 종목당 2시간 과정의 국가무형문화재 실습 체험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수강생들은 국립무형유산원을 둘러보며 무형문화재의 다양한 면모를 살펴보고 국가무형문화재 전승 현장의 문화 프로그램도 함께 체험할 수 있다. 매주 화요일에서 금요일, 청소년·일반인(성인, 외국인 등) 25명 이상의 단체(개인 불가)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5일부터 전화로 접수를 받으며, 희망 교육일로부터 약 2주전 전화로 일정을 조율한 후 신청서를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에서 내려 받아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지만 종목에 따라 재료비가 발생할 수는 있다. 교육 일정을 비롯한 자세한 사항은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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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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