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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모든 학교는 전통장류로 안전한 먹거리 확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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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모든 학교는 전통장류로 안전한 먹거리 확보한다
  • 최미리 기자
  • 승인 2019.03.20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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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커 최미리 기자] 충청남도는 아이들에게 유전변형 식품이 아닌 안전한 유기농 전통 식품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그러한 일환으로 전국 유일하게 학교급식 전통장류를 공급하고 있다.

특히, 충남교육청은 지난해까지 모든 초·중학교 학교급식에 공급하던 전통장류를 3월부터 모든 유치원과 고등학교까지 확대 공급함에 따라 1천 233개교, 27만여 명의 학생들이 안전한 지역 먹거리를 제공받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충남지역 학교급식지원센터는 2017년 하반기부터 고추장, 국간장, 된장 등 전통식품품질인증을 획득한 전통장류 공급 시범사업을 시작해 지난해 초·중학교 579개교에 165톤을 공급했다.

충남교육청과 충남도는 고교 무상급식 실시와 유치원 급식 지원 확대 방침에 따라 올해부터 유치원과 고등학교까지 전통장류 공급을 확대했다. 두 기관은 전통장류 확대 공급에 앞서 도내 18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해 안전성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마쳤다.

올해 소요될 전통장류는 248톤으로 전망되며 이는 지난해에 비해 50% 증가한 것이다. 이에 따라 충남 학생과 학부모들은 유전자변형(GMO) 콩 사용에 따른 식품 안전성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도 교육청 서연근 체육건강과장은 "학교급식 전통장류 공급은 학생 건강 증진과 지역 농산물의 지역 소비를 위한 최적화된 사업"이라며 "전통장류를 활용한 다양한 급식 조리법을 더욱 개발해 맛과 안전성에서 전국 최고로 우뚝 서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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