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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국민대와 체계적인 청년예술가 지원 및 서울형 예술생태계 조성 위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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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국민대와 체계적인 청년예술가 지원 및 서울형 예술생태계 조성 위해 맞손
  • 김강호 기자
  • 승인 2019.03.1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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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커 김강호 기자] 지난 18일 서울문화재단이 국민대학교와 서울형 예술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예술대학 3~4학년을 위한 교육과정 신설 △대학 연계 청년예술가 육성 모델 개발 운영 등으로 청년예술가들이 대학에서부터 예술생태계를 이해하고 사회적 역할을 고민해 졸업 후에는 활동 영역을 넓혀 문화예술계 혁신형 일자리로 이어가기 위해 논의됐다.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문화재단과 국민대는 예술대학 3~4학년 대상 교육과정을 공동으로 신설해 대학교육과정이 혁신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청년예술가를 육성하고 예술현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서울형 예술생태계 조성을 위한 청년예술가 지원모델을 만들기 위해 다각도로 협업하기로 했다.

서울문화재단은 예술가의 예술계 진입부터 성장과 확산까지 예술 생태계를 조성하는 ‘청년 문화예술 서울형 보장 7년 정책 구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국민대는 2018년 대학혁신지원사업 시범운영학교로 선정되어 ‘학교기업 예술로(Art Way, 대표 변승욱)’를 설립, 학생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실효성 있는 커리큘럼 전환과 전공융합 등의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서울문화재단 김종휘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청년예술가 지원을 위해 대학 교육과정과 협력하는 첫 번째 사례”라며 “향후 서울연구원, 서울시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발전이 가능한 ‘서울형 청년예술지원체계’를 구축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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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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