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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제주도와 부산의 자연사박물관과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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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제주도와 부산의 자연사박물관과 업무협약 체결
  • 최미리 기자
  • 승인 2019.03.14 13: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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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커 최미리 기자]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제주도 민속자연사박물관,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과 해양문화유산 활용과 공공기관 사회공헌사업 활성화를 위한 학술정보 교류 업무협약을 지난 13일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에서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 체결은 주요 항구도시인 목포, 제주, 부산에 자리한 세 기관이 해양문화유산의 가치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각 기관의 해양문화콘텐츠와 학술 역량을 공유하는 데 뜻을 모았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수중문화재와 해양역사․민속자료 등 5만 4천여 점의 해양유물을 소장하고 있다. 협약 기관인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해양민속자료 4만 1천여 점,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은 해양생태자료 2만 5천여 점을 소장한 전문 박물관이다.

이번 협약에는 지역박물관과의 교류 활성화를 위한 다방면의 협력을 약속한 내용이 들어있다. ▲ 공동전시 개최, ▲ 공동학술조사와 연구․보존사업 실시, ▲ 학술정보 교류와 자문, ▲ 시설 협조 등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해양 역사와 민속문화, 생태자원, 자연유산 등을 활용한 특별전과 학술연구 등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수중문화유산을 제주, 부산 지역주민들이 누릴 수 있는 전시회도 공동 개최할 예정이다.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의 해양문화 인프라를 공유하고, 지역 문화 발전에 이바지하는 우수 협력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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